아내가 괜찮다고 하는 의미는 아내가 괜찮다고 하는 의미는/김동우 부부와 한 평생을 살다보면 찌지고 볶고 싸우고 화해를 하고 웬수처럼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배우자가 병원 수술을 할 일이 생긴다면 하늘이 두 쪽이 나더라도 같이 가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 몸살 같은 것은 혼자서 병원에 가도 그리 문제 삼을 일은 아니지만 남편이나 아내가 수술을 할 경우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동행을 해 주어야 한다. 특히 남편의 입장에서 바쁘다는 핑계와 회사 업무 때문에 가지 못 한다면 두고 두고 후회를 하게 되고 아내로 부터 원망을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아내를 위하여 아무리 잘 해주고 가장으로써 잘 행동을 하였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배우자가 옆에 없다는 사실은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병에 대한 막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