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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이카리아섬 주민들의 장수비결이 말기암을 극복하게 하였다

암사랑 2021. 1. 26. 08:40

그리스 이카리아섬 주민들의 장수비결이 말기암을 극복하게 하였다

 

죽는 것을 잊은 <그리스의 이카리아 섬>주민들의 장수비결"

*미국인 스타마티스 모라이티스는 1976년 의사 10명으로부터 폐암으로 9개월밖에 못산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고향에서 임종을 맞으려고 그리스의 이카리아(Ikaria)섬으로 돌아갔다.

 

*모라이티스는 고향에서 집을 손수 고쳐 짓고, 밤늦게 까지 동네 친구들과 게임을 즐겼다.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Winery)를 만들어 연간 1,500L를 만들었다. 모라이티스는 97세가 된 지금도 건강히 살아있다. 그는 “어떻게 된 일인지 물으려고 10년전 미국에 가 봤더니 나에게 말기 암 판정을 내린 의사 10명이 모두 죽고 없었다.“ 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IHT)은 최근 사람들이 죽는 것을 잊어버린 섬이란 제목으로 <블루존-세계 장수마을> 의 저자 <댄 뷰트너>의 그리스 이카리아 섬에 대한 연구를 자세히 소개했다. 뷰트너는 2000년부터 내셔널 지오 그래픽과 함께 세계장수(世界長壽) 지역을 연구하고 있다.

 

*이카리아 섬은 서해안에서 48km 떨어진 면적 256km2의 작은 섬이다. 그런데 이 섬의 노인이 90세 이상까지 생존하는 비율은 미국의 2.5배에 달하며 미국인 보다 평균 수명이 8~10년 더 길다. 미국의 경우 85세 이상 노인의 절반이 알츠하이머 병을 앓지만 이 섬의 노인들의 알츠하이머를 겪는 경우는 거의 없다.

 

*IHT는 미국인들의 건강과 관련된 관심사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주로 관심이 맞춰져 있는데 반해 뷰트너의 연구는 이카리아섬 주민들의 생활 방식과 공동체 생활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카리아섬 사람들은 잠꾸러기다. 밤늦게 까지 이웃과 춤추며 어울린 이들은 오전 11시 전에 일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부분이 낮잠을 자기 때문에 온 마을이 고요해지기도 한다.

 

*이카리아섬 사람들 사이에는 사생활이란 표현이 없을 정도로 이웃과 밀접하게 연결된 삶을 산다. 이웃 아이도 서슴없이 꾸짖을 만큼 간섭이 심하다. 산업화된 사회에서 은퇴한 노인들이 고독한 삶을 사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카리아섬 주민들은 외로울 일이 없고 소속감과 안정감이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카리아 주민들은 생활에서 어떤 스트레스도 받는 경우가 없다. 시간 약속조차 지키지 않아 사람들이 시계도 차고 다니지 않아서 약속을 하면 오전 10시에 올지 오후 6시에 올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축제 때 음식과 와인을 사느라 돈을 다 쓰고, 남는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줄 만큼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다. 실업률이 40%나 되지만 채소며 과일, 가축을 손수 길러 음식이 모자랄 일도 없다.

 

*이 밖에 채소 위주로 고기와 설탕, 밀가루가 적은 식단, 많은 운동, 65세 이후로도 정기적인 성생활을 즐기는 점등이 이카리아 주민들의 장수 비결이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도 이카리아 주민들의 장수비결을 11개 항목으로 정리해 보도 하기도 했다.

 

11개 항목은

 

충분한 휴식

②채소 위주 식단.

③설탕, 밀가루, 고기를 섭취하지 않음.

④올리브오일, 염소젖 등 지중해 식단

가공식품이 없음

낮잠 자는 습관

성생활

활발한 사회생활

운동

스트레스 받지 않기

이런 습관들의 상호강화작용 등이다

 

 

*그리스 장수마을의 비결

 

①엄청 늦잠을 잔다.

②서로의 사생활에 참견이 심하다.

③시간 약속 따위는 지키지 않는다.

④와인을 좋아한다.

⑤성생활이 활발하다.

 

 

*그리스 이카리아섬은 5가 가까이 살며 노인들도 소외되지 않는 마음 따뜻해지는 곳이다. 20에서 90까지도 서로 허물없이 대화를 나눈다는게 특징이다. 적절한 육체노동과 꿈같은 휴식시간, 낙천적인 성격에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넉넉한 지중해식 식단으로 건강한 노년을 즐기고 있다. 적당한 노동 후에 가족과 함께 춤과 노래를 즐기는 이들의 삶이 부러워진다

 

 

 

 

 

 

 

NOTE:

이카리아섬의 지중해식 식단과 그들의 일상 생활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자세히 분석을 해보면 특별하고 유별난 것은 없다, 항상 우리가 강조하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낙천적으로 생활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분노하거나 다투는 일이 없다

 

극히 보편적인 모습들이지만 실제로 우리는 그러한 모든 것을 오랜 기간 유지하지 못하는 것에서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암 투병을 하는 환자분들이 자연속에서 암을 극복하고자 들어가 생활하다가 불편한 점이 많다보니 적응을 하지 못하고 하산을 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티브이를 볼 수 없어 불편하다고 하거나 전화 통화가 어렵다고 갑갑해 하는 환자도 보았다, 과연 암을 극복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지금 뭣이 중헌지를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암을 이길수 있을까 의문을 제기하여 본다

 

티브에서 나오는 암을 이긴 사람들의 모습이 쉽게만 보이고 짧은 시간에 그러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기막힌 착각이다. 내가 지금 사는냐 죽느냐하는 일생 일대의 중요한 순간에 뭐가 미련이 남고 무엇이 아까운것이 있는가, 오로지 내 건강만 회복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간절한 마음으로 투병 생활을 하여야 한다

 

그 동안 말기암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지만 내가 이 방법외는 살수 없다고 생각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올인을 하거나 자연속으로 들어가 세상과 단절하면서 치유에만 집중을 하였기에 어느날 완치라는 졸업장을 받게 되었다

 

지금도 암을 극복한 분들과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면서 강조하는 말이 있다, 많은 암 환자들이 자신이 암을 극복한 사례를 배우고 따라하겠노라고 하였지만 실제로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투병을 하는 사람도 드물었다고 한다, 본인들이 볼 때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지도하거나 강조 할수도 없는 일이라고 한다

 

역시 암을 극복한 사람들은 뭔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매일 암환우님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나도 비슷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다, 올바른 암 투병의 길을 알려주어도 긴가민가하는 생각을 하거나 차일피일 미루는 환자도 있다, 산을 많이 정복한 셀파의 입장에서 보면 그 다음에 닥칠 것이 훤히 보여지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