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무섭다고요? 싸우면 이길 수 있죠 라이프 김동우 췌장암 무섭다고요? 싸우면 이길 수 있죠 오도연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의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무서운 질병이다. 위암, 간암, 폐암 등 다양한 암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무서운 암으로 알려진 것이 췌장암이다.국내 암 치료 기술 발전으로 위암, 폐암, 간암 등 다른 암종은 5년 생존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10대 암 중 췌장암만 5년 생존률이 하락해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손꼽힌다. 환자 수가 절대적으로 많은 암은 아니지만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5년 생존률이 매우 낮다. 이를 반영하듯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흔히 불치병에 걸렸다고 하면 췌장암이 많이 언급되곤 한다. 지난 7일 오도연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