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돈을 버는가 왜 돈을 버는가 돈벌이란,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이 실현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고객가치를 기획하여 그것을 적절한 비용으로 실현했을 때만 이익이 남는 법이다. '돈 버는 사업' 따윈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돈을 버는 것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15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 심리적으로 벼랑 끝에 있으면서도 낌새조차 내보이지 않고 소리 없이 스러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 현실이라,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라는 질문 하나가 예상치 않게 '심리적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 질문은 심장충격기 같은 정도의 힘을 발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14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하다 보면 흥미로운 점을 한 가지 발견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매번 같은 문제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진짜 이유는, 그때나 지금이나 정신적으로 나아진 게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13
'완벽한 한 쌍'이 되기 위해 '완벽한 한 쌍'이 되기 위해 구애를 받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사랑해", "당신이 필요해"라는 맹세다. 그런데 "당신을 평생 견디겠다"고 맹세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당신의 게으름을 참고 당신은 나의 잔소리와 까다로움을 참아준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참을 때..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10
궁지에 몰렸을 때 궁지에 몰렸을 때 사람의 진짜 실력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나타난다. 궁지에 몰렸을 때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드러난다. 평소에는 감춰져 있던 것이 그때는 모습을 드러낸다. - 최성현의《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중에서 - * 운전 솜씨도 평탄한 길에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수학천..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09
이 뜰의 계절 곁에 머물고 싶다 이 뜰의 계절 곁에 머물고 싶다 노인은 후회의 노예! 그렇다면 젊은이는 꿈의 노예! 나이를 먹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젊은이는 바쁘다. 나는 더 이상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이 뜰에 있으면서 이 뜰의 계절 곁에 바싹 머물고 싶다. - 다부치 요시오의《다부치 요시오, 숲에서 생활하다》..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08
늦게 출발할 수도 있다 늦게 출발할 수도 있다 다 때가 있다. 열 살에 할 일이 있고, 스무 살에 할 일이 있다. 결혼도 성년기를 맞으면 하는 게 좋다. 그때를 놓치면 짝을 구하기 어렵다. 취직도 그렇다. 나이가 들면 취직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반기지 않는다. 하지만 때를 놓쳤다고 끝은 아니다. 늦게 출발할 수도..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07
나이를 먹어도 똑같은 고민 나이를 먹어도 똑같은 고민 나이를 먹어도 똑같애 이십대 동생 사십대 나 사십대 언니의 고민 1. 연애 참 어렵다. 2. 돈 벌기 어렵다. 3. 여행 가고 싶다. - 봉현의《오늘 내가 마음에 든다》중에서 - * 사는 것이 서로 비슷합니다. 고민도 비슷합니다. 그것을 행복으로 여기느냐, 불행으로 여..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06
그런 사람 있다 그런 사람 있다 눈으로 보고서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눈으로 보면서도 믿을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사람 맘이 사람 맘대로 되는 그런 사람 있다 - 고창영 시집 《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그런 사람〉전문 - * 그런 사람 있습니다. 살면서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03
우물가 버드나무 우물가 버드나무 버드나무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곳이나 물가에서 주로 볼 수 있다. 같은 버드나무속 나무가 다 그렇듯 버드나무는 물속의 질소나 인산을 뿌리가 흡수해 수질을 좋게 하기 때문에 옛날에 우물가에 한 그루쯤은 심었다. 무성한 가지와 잎으로 그늘을 크게 드..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