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안다 가슴은 안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삶의 여정에서 막힌 길은 하나의 계시이다. 길이 막히는 것은 내면에서 그 길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존재는 그런 식으로 자신을 드러내곤 한다. 삶이 때로 우리의 계획과는 다른 길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처럼 보이..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30
시인은 울지 않는다? 시인은 울지 않는다? 성숙해진 시인들은 울지 않는다. 슬픔의 심경이면 그 슬픔의 원천을 찾아내고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 원래 힘든 일임을 알았다. 삶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한다. 인생은 원래 꿈같은 것이며 흘러가는 것이다. 그러니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29
남이 못 보는 꿈과 환상을 보라 남이 못 보는 꿈과 환상을 보라 당신이 겪는 고통이나 외로움, 실망감이나 가슴 아픈 경험, 중독이나 인생의 함정처럼 보이는 것들은 모두 깨달음으로 통하는 문이다. 이런 것들은 영혼의 균형이나 성장을 돕기 위한 것들로서 환상을 초월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게리 주커브..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26
시대를 잘 읽어야 한다 시대를 잘 읽어야 한다 그러니 역사를 연구하려면 먼저 역사가를 연구하라. 역사가를 연구하기 전에 그 역사가가 살았던 역사적, 사회적 환경을 살펴보라. - 에드워드 H. 카의《역사란 무엇인가》중에서 - * 중요한 것은 '올바른 시각'입니다. 그 시대의 역사적 사회적 환경을 '올바른 시각'..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25
어른다운 어른 어른다운 어른 어른이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고, 그 확신에 책임을 지는 내공을 갖춘 사람이다. 세월을 버티며 얻은 주름과 그 안에 스며든 시공의 더께들이 쌓인 삶의 무게, 내공(內功) - 조윤제의《천년의 내공》중에서 - * 어른이 귀한 시대입니다. 어른은 많은데 어른다운 어른이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24
'텅 빈 공간'으로 가는 이유 '텅 빈 공간'으로 가는 이유 격렬함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러나 나는 모든 예술가들이 그 감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아이디어나 목표, 감당할 수 없는 열정에 휩싸였을 때 나는 텅 빈 공간으로 간다. 그러면 그 무엇도 방해할 수 없다. 그 안에서 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23
맞물려 균형을 이룬다 맞물려 균형을 이룬다 하나하나 따져보고 헤아려보면 결국 우주 자연의 모든 것이 맞물려 균형을 이룬다. 지속성이 있는 것은 모두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들이며, 지속성이 없는 것은 맞물리지 않아 치우친 것들이다. 지속성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맞물려 균형을 이루는 것과 맞물리지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22
마음의 광고판 마음의 광고판 자세는 마음의 광고판이다. 이것은 매우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행위다. 인종, 문화와 상관없이 사람들은 자세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통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기분이 좋으면 가슴을 펴고, 기분이 슬프면 몸을 구부린다. 그렇다면 과연 마음이 자세에 영향을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19
열심히 공부해라 열심히 공부해라 열심히 공부해라. 의과대학 학생들이 교수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공부를 열심히, 성실히 해야 하는 이유는 의사로서 기본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의사는 남의 몸을 가르는 면허를 부여받는 사람이다. 의과대학의 방대한 학업량과 공부에 대한 태도..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18
숨이 막힌다 숨이 막힌다 생각과 믿음에도 숨이 있다. 어떤 생각에는 숨통이 트이고, 어떤 생각에는 숨이 막힌다. 말에도 숨이 작동하고 있고, 이 숨이 생명체에게 영향을 미쳐 생명을 생성하고 유지하도록 하며, 때로는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아름다운 창조의 말을 하면 만물이 숨을 쉬게 되는 원..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