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 시간 혼자 있는 시간 우리에게 창조적 고독, 다시 말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이런 재충전의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창조성은 고갈되고 말 것이다. 그리고 시기를 놓치면 지치는 것보다 더 나쁜 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 줄리아 카메론의《아티스트 웨이》중에서 - * 스스로 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20
우울과 후회 우울과 후회 길을 걸을 때 뒤를 자꾸 돌아보면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를 내기 어렵다. 자칫 벽에 부딪히거나 발을 헛디딜 위험도 있다. 우울이 그런 꼴이다. 우울한 마음에 하는 후회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 것도, 속도를 내는 것도 어렵게 만든다. 우울과 후회는 서로 맞물려 있다. -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19
작은 긁힘 작은 긁힘 작은 긁힘조차 두려워 피하는 자는 아름다운 음악도 감동적인 인생도 들려줄 수 없다. - 박재규의《내 삶의 힌트》중에서 - * 작은 긁힘을 두려워하면 가까이 다가갈 수 없습니다. 가까이 가야 사랑도 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가야 심장 뛰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18
뇌 방전, 머리를 식히세요 뇌 방전, 머리를 식히세요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뇌는 빨리 방전된다. 1450그램에 불과한 작은 덩어리인 뇌는 우리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약 20퍼센트를 소모한다. 만일 24시간 연속해서 잠을 자지 않고 깨어 있으면 뇌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약 6퍼센트 감소한다. 그 결과,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17
꿈에 취한 사람들은 서로 알아보고 모인다 꿈에 취한 사람들은 서로 알아보고 모인다 꿈은 꼭 산소 같다. 바늘 구멍만한 틈만 있어도 어디든지 갈 수 있으니까. 하룻밤 사이에도 꿈은 풍선처럼 부풀기도 하고, 뻥 터지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꿈에 취한 어른들끼리는 어떻게든 알아보고 모인다. 누군가 나의 꿈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14
나에게 끌리는 색깔 나에게 끌리는 색깔 뜰에서 또는 들이나 산에서 나무, 풀 등 끌리는 식물에 걸어가 앞에 선다. 빛깔, 형태, 움직임을 바라본다. 햇빛을 흡수해 드러나는 빛깔을 음미한다. 파스텔이나 수성 색연필에서 끌리는 색깔을 하나 골라 손이 가는 대로 그린다. 그 빛깔을 바라본다. 잠시 느낌에 머..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13
급체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12
다가오는 매 순간은... 다가오는 매 순간은... 다가오는 매 순간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셰익스피어는 이런 현명한 말을 남겼다. "세상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단지 생각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 크리스 프렌티스의《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살 것인가》중에서 - * 다가오는 매 순간, 무슨 일이 있을..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11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인 거예요. 명상은 그러한 상태를 해결해 주죠. 호흡에 집중하고 내가 가장 편한 상태에 있다고 상상하다 보면 내 몸과 마음이 이완이 돼요. 그럼 공간이 생기죠. 뭐든지 들어..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10
외과 의사의 골든아워 외과 의사의 골든아워 이제 나는 외과 의사의 삶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뼛속 깊이 느낀다. 그 무게는 환자를 살리고 회복시켰을 때 느끼는 만족감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터진 장기를 꿰매어 다시 붙여놓아도 내가 생사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거기까지다. 수술 후에 파열 부위가 아물어..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