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 색깔이 아니라 어떤 이야기를 누구와 어울려 만들었느냐 하는 것이다. 페르시아는 엘람 문명의 기반을 차용했다. 엘람은 수메르에 빚을 지고 있고, 수메르 또한 동쪽에서 이동한 흔적을 남겼다. 아나톨리아의 히타이트는 인도 유럽어족에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16
일관(一貫) 일관(一貫) '일관一貫'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는 뜻이다. 처음과 끝을 꿰뚫어 하나로 꿴다는 뜻이다. 하나의 생각, 하나의 의지, 하나의 원리로 꿴다는 뜻이다. 이렇게 뜻을 새겨본다면 이 말은 수심修心의 차원에 있기도 하다. 일심一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 문태준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15
오프라 윈프리의 '인생 목표' 오프라 윈프리의 '인생 목표' 내 목표는 보다 깨어 있고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어느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온전하게 인식하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한다. - 오프라 윈프리의《위즈덤》중에서 - * 어느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13
'자기 완성' '자기 완성' 우리는 모두 같은 것을 추구한다. 우리는 누구나 가장 숭고하고 가장 진실되게 자신을 표현하고 완성하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있다. 나 역시 직접 경험해봐서 잘 알고 있다. 뭔가가 가슴에 깊이 와닿으면 그게 마치 진리를 비추는 등불처럼 느껴진다. - 오프라 윈프리의《위즈..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12
잔병치레 잔병치레 나는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늘 병원 신세를 지는데, 의사가 시키는 데로 잘한다. 한의원도 자주 간다. 침을 맞을 때는 전통 침구인들을 찾아가야 효과가 확실하다. 병치레로 병원이나 한의원을 자주 다니는 환자들은 의사를 만나면 고수인지 하수인지 알아보는 눈이 있다. 고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11
진짜 음식을 먹어라! 진짜 음식을 먹어라! 봉지나 상자에 포장된 식품은 피해야 한다. 영양성분 표시가 있는 경우도 피해야 한다. 브로콜리든 쇠고기든 진짜 음식에는 영양성분 표시가 없다. 건강한 식습관의 진정한 비밀은 바로 이것이다. 진짜 음식을 먹어라! - 제이슨 펑의《독소를 비우는 몸》중에서 - *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10
참나무 참나무 참나무는 사람에게 이로운 나무, 쓸모가 많은 나무이다. 잎, 줄기, 열매 어느 것이든 살아서도 죽어서도 버릴 것 하나 없는 참 좋은 나무이다. 짙푸른 산들이 가까운 곳에서 멀리까지 중첩되고, 굽이굽이 청량한 소리가 살아 굽이친다. 이곳 산정에서 세상 모든 희열을 다 만난다. -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09
그런 인연 그런 인연 아마도 우리는 그때 만나야 했기에 만났을 것이고, 그때 만나지 않았더라도 또 다른 곳에서 만났을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노르웨이의 숲》중에서 - * 인연이 그렇습니다. 붙잡아도, 놓아도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납니다.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피할 수 없는 인연이기..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08
내 손으로 만든 음식 내 손으로 만든 음식 제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왜 소중한가. 그것은 영양가 있고 깨끗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섭생적 의미도 있지만,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활을 사랑하고 현실을 긍정하는 심성이 인격 안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라고 나는 말했다. 재료를 다듬고, 섞고, 불..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06
전쟁인가 평화인가 전쟁인가 평화인가 나는 여든아홉이다. 지난 삶을 돌아볼 때마다 또렷이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다. 6.25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겪었던 수많은 일들에 대한 기억이다. 평화가 일상이 된 지 오래이다 보니, 사람들 모두 전쟁의 공포에 무뎌진 것 같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손주들을 비롯한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