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최고의 사랑 여자는 사랑한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하고,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 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한다고 한다. 아내의 속마음을 읽었으니, 아내로부터 인정받을 때까지 사랑한다는 말을 해야겠다. 사랑은 표현이니까 - 권시우의《사람을 배우다》중에서 - * 표현을 하지 않으..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27
변화의 주도자, 다이내믹 코리아 변화의 주도자, 다이내믹 코리아 변화의 주도자가 되지 못하면, 한국 경제는 구태에 발목을 잡힌 채 수렁 속으로 떨어질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한국 사회를 먹여 살릴 성장 엔진은 어디 있는가? 그것은 우리 손안에 쥐어져 있다. 국민이나 기업 모두가 적어도 한 알의 목화씨는 손에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26
정신과 도덕, 마음의 근력 정신과 도덕, 마음의 근력 지각, 판단, 차별적 감정, 정신활동, 나아가 도덕적 기호까지도 포함하는 인간의 능력은 선택하는 과정에서만 발휘될 수 있다. 관습에 따라 행동할 때는 선택이 끼어들 틈이 없다. 이 경우, 사람들은 최고를 분별하거나 탐하는 것에서 경험을 쌓을 수 없다. 정신..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23
누가 마침내 이기는가 누가 마침내 이기는가 진실이 문체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사건을 직접 목격한 사람만 역사를 집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발비 데 코레조의 글 맨 앞에 나오는 '독자를 위한 소네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검을 휘두르는 사람이 펜을 들었을 때 최고의 진실한 전쟁사가 나온..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22
반 컵의 물로 살아나왔다 반 컵의 물로 살아나왔다 그는 어떤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신이 주신 삶의 목적을 찾고, 나치의 잔학상을 폭로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래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루에 한 컵씩 배급되는 물을 반만 마시고, 나머지는 세수를 위해 아껴 두었고, 유리조..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21
집, 그리고 사랑 집, 그리고 사랑 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어려워요. 집을 잃어 봐야, 집이 더 이상 당신의 것이 아니어서 더는 들어갈 수 없게 되어야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게 되죠. 추억으로만 만족해야 해요. - 아니 에르노의《진정한 장소》중에서 - * 집을 잃어봐야 집을 압니다. 집이 얼마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20
'순수한 있음' '순수한 있음' 당신이 하는 일을 실제로 즐겁게 할 때, 저항하지 않고 항복함으로써 오는 평화는 살아 있음의 느낌으로 바뀐다. 과거나 미래 대신 현재의 순간을 삶의 중심점으로 삼을 때, 자신이 하는 일을 즐겁게 하는 능력은 극대화된다. 그리고 그것과 함께 삶의 질도 높아진다. 즐거움..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19
눈을 감고 본다 눈을 감고 본다 그림을 하나 골라서 마음의 눈으로 사진처럼 찍어 본다. 그림의 세부 사항까지 가능한 한 모든 것들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찍는다. 그런 다음 눈을 감는다. 이제 눈을 감은 채 마음의 눈으로 그 그림을 마치 사진처럼 다시 떠올려 볼 수 있는지 살펴본다. - 조너선 S. 캐플..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16
다시는 부서지지 않는다 다시는 부서지지 않는다 혹은 다음과 같은 고통도 견딜 수 있다. 부상당한 퇴역군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시이다. "나는 부서졌어. 만신창이가 됐어. 내가 싸울 수 없는 전투를 약이 대신 싸워주고 있지. 모르핀 대 고통의 전투. 내 몸은 전장. 내 정신은 사상자." - 스티브 레더의《고통..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15
100세 노 교수의 건강론 100세 노 교수의 건강론 나에게는 건강은 일을 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일이 목적이고 건강은 수단이다. 친구들과 비교해 보면서 누가 더 건강한가 묻는다면 대답은 간단하다. 누가 더 많이 일을 하는가 물으면 된다. 지금은 내가 가장 건강한 편이라고 믿고 있다. 내가 누구보다 많은 일을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