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변함없이 사랑할 거야' '너를 변함없이 사랑할 거야' 아무 일 없듯 '우연히' 너를 마주하고 싶어. 어떤 최악의 경우에도 너를 변함없이 사랑할 거야. 한편으로 미움이 자리 잡는다 해도. 예전에 읽은 시 몇 구절이 계속 귓가를 맴돌아. - 존 키츠의《존 키츠 러브레터와 시》중에서 - * 사랑은 늘 평탄하지 않습니다..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09
늘 첫사랑처럼 늘 첫사랑처럼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습니다. 당신의 첫사랑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누구의 첫사랑입니까.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으로 삽니다. - 이순원의《첫사랑》중에서 - * 사람은 사랑으로 삽니..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08
꽃씨를 뿌리는 사람 꽃씨를 뿌리는 사람 그렇다. 행복의 비결은 많은 것, 혹은 좋은 것을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것을 확실히 아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미 잘 가꿔진 꽃길을 찾아 걷는 것이 아니라, 내 앞에 놓인 길에 꽃씨를 뿌리고, 가꾸고, 이따금 우연히 발견하는 꽃들에 감사하는 것, 바로 그것일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07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당신이 '예술작품'이다 예술 작품이 시나 그림, 책이나 건축물처럼 반드시 볼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당신 자신의 삶을 예술작품으로 만들 생각을 하자. 우선 당신에겐 자기 자신이 있고, 자신을 가꾸어갈 얼마나 될지 모를 시간이 있다. 미래 당신의 모습을 우선 능력껏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06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서른 살부터 마흔 살까지 그 시기를 관통하고서 진정한 나 자신이 되었다. 나에게 부여된 역할, 이미 수립된 기존 모델을 체념함으로써, 칭찬받기를 포기하고 고독과 몰이해를 받아들임으로써 그리되었다. 그렇다, 나는 마흔이 다 되어서야 내가 얼마나 비긍정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05
나무에게 배운다 나무에게 배운다 나무도 사람처럼 나무마다 다 다릅니다. 각기 다른 나무의 성깔을 꿰뚫어 보고 그것에 맞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기술은 수치로는 나타낼 수 없습니다. 문자로 책에 써서 남길 수도 없습니다. 말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니시오카 쓰네카즈의《나무에게 배..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02
희망이란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8.01
건강할 때, 건강을 잃었을 때 건강할 때, 건강을 잃었을 때 나는 한방이나 민방의 자연요법도 존중하고 신뢰한다. 사람의 몸도 자연의 일부이니 치유도 자연을 활용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치유를 소명으로 삼는 이들은 환자들이 양방과 한방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게 해야 할 의무가 있다. 무엇보다 치유는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31
작은 시작 작은 시작 완벽한 시작을 기다리지 말고 부족하지만 작은 시작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 글배우의《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중에서 - * 멋지게 시작해서 성공하려고 했습니다. 멋진 시작을 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만 같아서 지금까지 멋진 시작만을 준비하고 있..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30
낮은 목소리로 낮은 목소리로 아이들을 훈계할 때도 낮은 목소리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는데, 그것이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는 걸 나중에 신문에서 읽었습니다. 옳은 말을 할 때 큰소리를 내면 잘못한 상대방은 이편의 얘기를 듣기도 전에 큰 목소리 때문에 기분이 상합니다.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