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허가 직후 아바스틴 병용 적응증 확대 신청 제출 면역항암제 최초 유효성 입증…임상 통해 PFS 등 개선 입증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국내에서도 간세포암 1차요법에서 면역항암제 옵션이 탄생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로슈는 최근 전신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없는 절제수술 불가성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신청을 제출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FDA 승인이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빠르게 한국 시잔 진출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병용요법이 허가될 경우 1차요법 약물로는 세번째, 면역항암제로는 최초 옵션이 된다. 두 약물의 병용요법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IMbrave150 연구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