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간경화&간암 1092

한국로슈 '티쎈트릭', 간암 1차요법 국내 진입 예고

미국 FDA 허가 직후 아바스틴 병용 적응증 확대 신청 제출 면역항암제 최초 유효성 입증…임상 통해 PFS 등 개선 입증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국내에서도 간세포암 1차요법에서 면역항암제 옵션이 탄생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로슈는 최근 전신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없는 절제수술 불가성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적응증 확대 신청을 제출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FDA 승인이 떨어졌던 것을 감안하면 빠르게 한국 시잔 진출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병용요법이 허가될 경우 1차요법 약물로는 세번째, 면역항암제로는 최초 옵션이 된다. 두 약물의 병용요법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IMbrave150 연구를 통해 ..

"간암, 항암제 활용 크게 확대…근거 확보가 중요"

김도영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옵션 선택의 기준은 '에비던스'…면역항암제 진입 기대 넥사바 이어 스티바가도 Child-Pugh class B7 급여 필요 ▲ 김도영 교수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어떤 질환에서 신약의 개발이 더딘 이유는 보통 둘 중 하나다. 해당 영역의 시장성이 떨어지거나 약의 개발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중 후자의 경우 신약이 출시되면 당연히 주목을 받는다. 간암(간세포암)은 그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간암 환자들에게 쓸 수 있는 치료제는 사실상 '넥사바(소라페닙)'이 유일했다. 그러나 지금, 전문의들의 기대감은 점점 상승하고 있다. 2차치료제로 '스티바가(라고라페닙)'가 진입했으며 넥사바와 동등한 1차치료 지위에도 '렌비마(렌바티닙)'라는 옵..

간암 면역치료 반응 조기 예측 세계 최초로 확인

간암 면역치료 반응 조기 예측 세계 최초로 확인 분당차병원 교수팀...ADAM9 억제 반응 논문 표적치료제·NK세포 복합치료제로 간세포암 소실 확인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전경.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재화) 소화기내과 이주호,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차의과학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김기진·곽규범 교수팀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ADAM9(A Disintegrin and Metalloproteinase 9)가 간암 항암치료 시 치료반응 여부를 조기에 예측하고, 생존 예후와 연관성이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임상의학 연구분야를 선도하는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 IF 6.162)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교수팀은 간암 환자의 ADA..

간암의 발생 현황과 특징

간암의 발생 현황과 특징 토론 참여 전문가 소개 김윤환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한광협 /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한호성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김철중 /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사회) ■ 간암의 씨앗 ‘간염’부터 경계하라 한국인의 중년 가장들을 가장 위협하는 암을 꼽으라면 단연 ‘간암’이다.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은 50대로, 한참 가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나이에 있는 가장들을 간암으로 쓰러지게 하는 것이다. 특히 간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에 있어 5번째이지만, 사망률에 있어서는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우 위험한 암이다. 많은 사람들이 간암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술을 의심하고 있지만, 사실 술보다는 간염을 오래 앓게 됨으로써 간암이 생기는 비율..

간암 환자 90% 간경변증·간염 동반…백신·금주로 막아야

간암 환자 90% 간경변증·간염 동반…백신·금주로 막아야 간암 예후 안좋아 5년 생존율 36% 40~50대 남성 암 사망 원인 1위 비만 관련 대사증후군 때도 암 걸려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살 빼야 간 기능 나쁘면 수술해도 재발 많아 생존율 높은 간이식, 기증 적어 문제 ━ 라이프 클리닉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지만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위험한 암이다. 특히 생산 활동에서 중요한 연령층인 40~50대 남성의 암 사망 원인 1위다. 특히 간암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부담은 모든 암 중 1위로, 질병 부담이 가장 높다. 간세포암(간에서 발생한 원발성 간암)은 대부분 ‘간경변증’이라는 위험요인이 있는 환자군에서 발생한다. 즉 바이러스성 만성간염(B형·C형)이나 알코올·비알코..

울산편한내과 간클리닉 - 울산편한내과에서 간암 검진 초음파로 진단된 간암 분석

울산편한내과 간클리닉 - 울산편한내과에서 간암 검진 초음파로 진단된 간암 분석 울산편한내과에는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으로 간암 검진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분들이 매우 많으셔서 항상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6개월마다 하는 검진에서 만약 병변을 놓치게 되면 간암의 근치적 치료의 기회가 줄어들어 소중한 한 분의 인생이 위중해지기 때문입니다. ​ 오랫동안 검진을 받지 않으시다가 울산편한내과에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검진이나 치료를 위해 처음 내원하셨는데 간암으로 진단되는 분들도 적지 않고 이런 경우 거의 진행암이 많아서 이미 사망하신 분들도 계셔서 정기 간암 검진 초음파 검사를 늘 강조합니다. ​ 그래서 울산편한내과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간암 검진 초음파가 필요한 간암 고..

에스에프씨, 화이바이오메드와 간암 표적항암제 개발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에스에프씨, 화이바이오메드와 간암 표적항암제 개발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에스에프씨가 간암 치료에 특화된 항암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에스에프씨는 29일 화이바이오메드와 ‘히알루론산 기반 간암치료제 약물전달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바이오메드는 과거 LG화학과 호프먼-라로슈(Hoffmann-La Roche)에서 연구 경험을 쌓은 한세광 포스텍 교수가 지난 2014년 국내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인 원진성형외과와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번 이전 기술은 히알루론산에 인터페론 알파, TRAIL과 같은 단백질을 접합한 것을 간 조직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다른 신체 장기에서 발생할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간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 극대화가 가능하다. 현재 시판 중인 ..

간질환과 산정특례

간질환과 산정특례 Jeong Han Kim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중한 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힘든 환자를 위해 의료비의 대부분을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이죠. 그러면 간질환 환자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결론은 별로 없습니다. 이 제도는 크게 중증질환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증환자 항목에는 간질환 내용이 없습니다.(간암 즉, 간세포암종에 대해서는 다른 암환자와 함께 포함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말기간질환과는 구분됩니다.) 희귀난치성질환에서 이식 이후에 적용받는 내용이 있어 간이식을 '받아야만'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간이식 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역설적인 상황입니다. 말기간질환은 평균적인 암 통계에 비해서도 높은 사망률과 중중도..

정기적으로 진료받고 약 먹는 간염보유자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변경변경취소

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닌다면 간경변으로 사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간암은 예전보다 더 늦은 나이에 발병하고, 더더 늦은 나이에 사망한다. 간암 검진도 예전보다 잘 받고 있다. 그런데 전체 만성B형간염 환자 중에서 병원을 다니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약을 먹는 사람은 더 적다. 오래 되었으니 주요 내용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간경변에 의한 사망은 지난 25년 동안 1/5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간암의 발생은 지난 15년 간 연령에 따라 10~20년 늦어졌습니다. 간암으로 인한 사망은 지난 20년 간 20~30년 늦어졌고 가능성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암은 10년 정도 늦어진 것에 비하면 크게 좋은 결과입니다. 언론에서는 암환자가 늘었다고 하는데 그건 인구 고령화 때문입니다. 암의 가장 큰 위험 ..

간암 검진 미리 받아야 합니다 변경변경취소

월 1일 한 의료전문지는 코로나19로 건강검진 받는 사람이 줄어들었다는 보도를 합니다. 코로나19로 아주 급한 경우가 아니면 병원 가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건강검진이 줄어들었다고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수치가 나온 것은 이 내용 뿐입니다. 1~4월 사이 암검진을 받은 사람이 예년에 비해 약 65%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매우 큰 감소입니다. 간암은 이보다 덜 감소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암과 달리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약 처방을 위해 진료 받으면서 함께 간암검진을 받으니까요. 그러나 예년보다 감소했을 것입니다. 기사 출처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079 이제 대다수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