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느니만 못한 말 안 하느니만 못한 말 사람(人)과 말(言)이 합쳐진 글자가 바로 신(信)입니다. 사람의 말은 언제나 미더워야 합니다. 그러나 신뢰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말은 안 하느니만 못합니다. - 이강엽의《살면서 한번은 논어》중에서 - *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습니다. '중앙선'을 넘어서는 안 되는..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20
고요함의 영역 고요함의 영역 내면이 고요할 때만 나는 바위, 풀, 동물이 머무르는 고요함의 영역에 다가갈 수 있다. 마음의 소란함이 잦아들 때만 깊은 차원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지나친 사고 작용이 만들어낸 분리된 존재라는 느낌을 넘을 수 있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고요함의 지혜》중에서 - *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19
신이 내리는 벌 신이 내리는 벌 신은 인간들이 자신을 잊지 못하도록 주기적으로 '벌'을 내린다. 신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세상, 완벽한 사회의 조합을 위해서는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은 맞아, 죽음이 있었지, 하고 신에게 고개를 숙인다. 인간들은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곤경에 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16
건강을 위한 아침 수칙 건강을 위한 아침 수칙 아침에 눈을 뜨면 팔다리 운동을 하고,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게 해서 깊이 들이마신다. 밤 사이 쌓인 폐 속의 공기를 신선한 공기와 바꾸기 위해서다.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 순환과 림프의 흐름이 활발해진다. 운동이 끝나면 섭씨 20도 정도의 물 500~750..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13
때에 맞아야 한다 때에 맞아야 한다 나는 부자연스러운 모임보다는 소박한 모임을 환영한다. 그러나 소박한 모임도 때에 맞게 이루어지고 때에 맞게 흩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단잠에 이롭다. 나는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들은 잠을 재촉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복하다. 특히 사람들이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12
치유와 정화의 바이러스 치유와 정화의 바이러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세상에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가 존재하고 우리들은 그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만일 누군가가 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고 당신이 그걸 눈치챘다면, 당신 역시 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백..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11
초인(Übermensch) 초인(Übermensch) 차라투스트라는 군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대들에게 초인(Übermensch)을 가르치려 하노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 니체에 따르면 인간은 위버맨쉬와 짐..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10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냉소가 정말 무서운 게 뭔지 아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좌절을 이겨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냉소적으로 살아..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09
아침에 일어나 꼭 챙겨야 할 것들 아침에 일어나 꼭 챙겨야 할 것들 나는 가야 할 곳을 알고 가고 있는가? 나는 언제 어느 때나 있어야 할 곳에 있는가? 나는 내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행동하는가? 사랑할 무엇, 해야 할 무엇, 간절히 바라는 무엇. 이 세 가지 무엇을 갖고 사는가? - 방우달의《행복사냥꾼》중에서 - *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07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화를 내거나 우울하고 절망스런 기분에 빠져 있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그 사람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숨을 쉬고 있다고 해서 다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그를 아직 땅에 묻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일 뿐이다. 세상에는 숨을..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