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당신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고, 또한 반드시 그래야 한다.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곳을, 신조차 그보다 나은 것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매혹적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은 오직 당신만이 갖고 있다. - 프랑크 베르츠바흐의《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중..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4.01
부서진 토기 조각 부서진 토기 조각 고고학은 본질적으로 선명한 기록 대신 희미한 흔적만 남긴 사람들의 삶을 복원하는 일이므로 산산이 부서진 토기 조각들을 이어 붙이는 작업이다. 그 파편이라도 온전하다면 복원한 고대인의 삶이 그나마 실제와 가깝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조차 여의치 않다. 그러므..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31
'넌 꿈이 뭐니?' '넌 꿈이 뭐니?' 꿈의 마지막 종착지는 '사명'입니다. 꿈을 꾸되 그 꿈이 사명으로까지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꿈은 여전히 내 안에 머물지만, 사명은 나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먼저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꿈에 '의미'를 부여하고, 점차 나아가 '사명'으로 발전이 됩니다. 사명을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30
어른다운 어른 어른다운 어른 진짜 고통, 깊은 고통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어른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는 여섯 살에 어른이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예순이 훌쩍 넘어서도 아이로 남아 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거나, 자기 몸에 심각한 이상이 생기거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 큰 병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28
소중한 것은 경험 소중한 것은 경험 내가 물건에 너무 집착하지만 않았더라도 그 기념품들을 계속 간직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부족 사람들은 말했다. 신이 보시기에 내가 아직도 물건에 지나친 애착을 갖고 그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주기 때문에 그것들을 가져가 버렸다는 것이다. 그들의 말을 들으며 마..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27
평화로운 중심 평화로운 중심 삶 속의 온갖 자잘한 일들을 대면하여 늘 중심에 머물게 하는 마음의 기술을 연마하는 게임에 맛을 들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당신은 자신이 정말 중대한 문제 앞에서도 중심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을 발견할 것이다. 과거 같았으면 당신을 파멸로 몰아갔을 종류의 사건도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26
평안도 자신에서 비롯되고 자기 속에서 이루어져야.. 평안도 자신에서 비롯되고 자기 속에서 이루어져야.. 사람도, 사람의 칭찬이나 존경도, 그 의지도, 사랑도 결코 우리를 평안하게는 못한다. 불안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닌 까닭이다. 밖에서 오는 듯싶지만 실은 내적인 자기 욕망이 그 원인이다. 욕망은 밖을 향한 마음이고, 내 마음의 흔..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25
어느 외과의사의 한계 그 지난한 기다림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각종 인공생명유지장치들을 총동원해 환자에게 쏟아붓는 것뿐이고, 그것은 치료를 '돕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 내 힘으로만 환자를 살려낸다거나 살려냈다고 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나는 답할 수 없었다. 외과 의사로 살아가는 시간이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24
다시 기뻐할 때까지 다시 기뻐할 때까지 나는 베풀어주고 나누어주려 한다. 인간들 가운데서 현명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어리석음을 기뻐하고, 가난한 자들이 다시 그들의 넉넉함을 기뻐할 때까지.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 기뻐할 일이 전혀 없을 때가 있습니다. 어둡고 안타까..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23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카미노에는 너에게 필요한 것이 다 있어. 물건이든 사람이든 영적인 경험이든 상관없이 네게 필요한 거면 카미노가 줄 거야. 찾기만 해. 구해질 거야. 구할 수 없다면 너 자신에게 물어봐. '정말 이게 꼭 필요한가?' 하고. 그러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야. -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