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간경화&간암 1092

美소화기학회 간수치 정상상한치 낮췄다

美소화기학회 간수치 정상상한치 낮췄다 '男 29~33 IU/L, 女19~25 IU/L', 한국은 모두 40 IU/L ▲ 출처:메디칼트리뷴 [메디칼트리뷴 박지영 기자] 미국소화기학회가 간기능 지표의 정상범위를 기존 보다 좁혀서 제시했다. 스탠포드대학 포 쿼(Paul Y. Kwo) 교수는 일반 임상검사에서 간기능의 지표인 ALT, AST, ALP, 빌리루빈 검사 가이드라인을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 학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의 핵심 포인트는 ALT의 정상상한치 기준이 처음으로 제시됐다는 점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미국 내외의 연구데이터에 근거해 ALT의 정상상한치 범위를 남성 29~33 IU/L, 여성 19~25 IU/L로 제시했다. 우리..

간해독 음료나 간해독제를 꾸준히 먹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간해독 음료나 간해독제를 꾸준히 먹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간 건강백서 ‘간해독 음료’나 ‘간해독제’는 어찌 보면 모순된 단어이다. 간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해독작용이기 때문이다. 간은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든다. 이는 소변이나 담즙을 통해서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를 두고 해독작용이라고 하는 것이다. 술과 음식, 약물은 장을 통해 소화 작용을 거쳐 간에 도달하는데 이때 독소의 양이 많으면 간에 과부하가 걸려 기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간해독 음료’나 ‘간해독제’라기 보다는 간이 해독작용을 하는 것을 돕는다고 할 수 있다. ‘해독보조’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이다. 숙취해소음료나 간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이 많..

배변활동으로 알아보는 간 건강

배변활동으로 알아보는 간 건강 간 건강백서 옛날 어의들은 매일 임금의 대변을 통해 건강을 살폈다. 그만큼 건강의 척도가 되는 것이 대변이다. 일반적으로 배변 횟수는 1일 1회가 적당하다. 몸에 이상이 없다면 일주일에 3회 정도까지는 정상에 속한다. 변비란 적은 횟수를 말하는 게 아니라 변 안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쾌변을 하느냐이다. 쾌변이라 함은 배가 막힌 느낌인 중압감이 없고 시원하게 완전히 배설되는 것을 말한다. 평균적으로 건강한 대변은 ▲황금색을 띠고 ▲굵기는 2cm 정도의 바나나 모양 ▲길이는 약 12~15cm ▲독한 냄새가 없으며 ▲휴지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것을 말한다. 이미지 갤러리 가기 그렇다면 간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대변과 소..

"지방간·간염증·간섬유화 등 개선…혁신 신약 기대"

"지방간·간염증·간섬유화 등 개선…혁신 신약 기대" 한미약품, NASH 후보물질 유럽당뇨병학회서 효능 공개한미약품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후보물질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HM15211)’가 혁신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5일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연구 결과 세 건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NASH는 특별한 원인 없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미국에서만 3000만 명 이상이 앓고 있다. 세계적으로 30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지만 아직까지 승인된 NASH 치료제는 없다. 길리어드, 인터셉트 등 거대 제약사들이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최근 임상 3상에서 모두 실패했다. 한미약품의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글루카..

간암 3기와 4기 생존율 전이의 차이

간암 3기와 4기 생존율 전이의 차이 간암은 중기로 들어설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서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위암 다음으로 발생빈도가 높고, 전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합니다. 또한, 간암 발생 후 5년간 생존율도 약 33% (2014년 기준)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매우 낮은 편입니다. 사실 초기에 발견해도 생존율이 약 52%로 낮은 편이지만, 간암 3기와 4기 생존율은 국가암정보센터 통계(2015) 기준으로 각각 약 17.6%, 2.8%로 급격하게 저하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간암은 초기에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종양의 크기가 약 3cm 이하면 증상이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임상에서는 약 9~15cm까지 커졌음에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때문에..

간암 초기증상과 치료, 간이식이 되는 경우는?

간암 초기증상과 치료, 간이식이 되는 경우는? ​ ​ -간암 초기증상 ​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로 알려져 있는 간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신체 외적으로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간암 초기증상을 확인하여 조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의 초기증상으로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입니다. ​ 간암이 발생하여 간 기능이 약화되면 음식물의 소화 작용이 떨어져 식욕이 저하되고 체중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간이 위치한 부분인 우상복부에 통증이 있다면 간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간은 담즙에서부터 분리된 빌리루빈을 해독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빌리루빈이 간기능의 저하로 해독되지 않고 혈액 내부에 ..

간(肝)만큼 미련한 '콩팥'…암 생겨도 증상없고 전이 쉬워

간(肝)만큼 미련한 '콩팥'…암 생겨도 증상없고 전이 쉬워 캔서앤서 신장(콩팥)은 우리 몸의 '정수기'라고 불린다. 몸속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해주고, 수분과 염분의 양을 조절해 혈압을 안정화시킨다. 무게가 130g 밖에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하는 일은 막중하다. 그래서일까. 신장은 간(肝)과 비슷한 장기이다. 특히 미련하리만큼 아파도 내색하지 않는 점이 닮았다. 신장에 암이 생기면 암이 커질대로 커져서 주변 장기를 누르거나, 전이가 된 후에야 옆구리 통증이나 혈뇨·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연구에 따르면 혈뇨나 옆구리 통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신장암 환자의 10~15%에 불과하다. 그래서 첫 진단 시 환자의 25~30%는 전이된 상태다. 신장암은 증상이 없는 암으로 유명하다. 간처럼 아파..

암환자 간수치 높아지면 긴장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

암환자 간수치 높아지면 긴장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 건강사랑 암환자 항암치료 간수치 중요성과 관리 방법 암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중 환자 자신 스스로가 생활습관을 조절하여 고쳐나가는 병이라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암 환자는 자신의 상태, 암의 종류와 상태,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떻게 치료해 나아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료진과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간의 상태는 항암치료나 수술 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간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간수치와 항암치료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간 수치의 종류 간 효소치(ALT, AST)는 간 세포의 파괴된 정도와 암세포의 순환 속도를 파악하는 기준입니다. 알부민과 ALP등 간 기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수..

간,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나요?

간,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나요? 간 건강백서 1. 신체 에너지 관리 ‘리더’ 간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관리 센터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즉 간은 장(腸)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다른 필요한 물질로 가공해 온몸의 세포로 분배한다는 뜻이다. 또 간은 몸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한다. 특히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이온이나, 호르몬 등을 혈액에서 조직으로 수송하거나 우리 몸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단백질이다. 또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합성한다. 흔히 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 때문에 나쁘게 인식된다. 하지만 세포의 모양을 유지시켜주는 세포막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간에서는 몸에서 필요한 알부민이나 혈액응고 인자 ..

분당차병원, 간암 면역항암제 주의필요한 환자 선별 실마리 찾아

분당차병원, 간암 면역항암제 주의필요한 환자 선별 실마리 찾아 심영석 기자 국내 연구팀이 간암환자에게 면역항암치료를 시행할 때 주의해야 할 환자군을 선별할 실마리를 찾았다. 한국연구재단은 전홍재, 김찬교수 연구팀(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연구팀과 함께 간암 면역항암치료 후 암이 급속도로 악화되는 급성진행 현상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간암환자에서만 급성진행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