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 고혈압 & 당뇨 285

"당뇨병 환자 NAFLD 진단 핵심은 '간섬유화' 평가"

"당뇨병 환자 NAFLD 진단 핵심은 '간섬유화' 평가" 박선혜 기자 前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 이대호 회장(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NAFLD 환자 빨리 찾아 간섬유화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 ▲前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 이대호 회장(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제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양방향(bidirectional) 연관성을 맺고 있다. 당뇨병은 NAFLD의 강력한 위험인자로, NAFLD는 당뇨병 발생과 예후에 악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지목된다. 당뇨병 환자에서 NAFLD 진단과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는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약은 평생 복용해야 한다?

고혈압약은 평생 복용해야 한다?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가 해결책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27일 기준 269명으로 치명률은 2.4%다. 사망자(死亡者)들 가운데 대다수(大多數)가 ◈ 고혈압(高血壓), ◈ 당뇨(糖尿), ◈ 치매(癡呆), ◈ 호흡기질환(呼吸器疾患), ◈ 심혈관질환(心血管疾患) 등 다양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지는데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이 가운데 고혈압 기저질환(基底疾患) 사망자가 66%로 가장 많았다. 고혈압(高血壓)은 항상 합병증(合倂症)의 위험이 있어서 성인병(成人病) 중에서도 관리(管理)가 무척이나 중요(重要)한 질환이다. 더욱이 초기 코로나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본인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정기적(定期的)인 건..

눈꺼풀에도 당뇨병 신호가 나타난다?...

눈꺼풀에도 당뇨병 신호가 나타난다?... 아래쪽 눈꺼풀의 "마이봄샘" 손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2형(성인) 당뇨병(糖尿病)이 발생(發生)하면 눈꺼풀에도 그 신호(信號)가 나타난다는 연구(硏究) 결과(結果)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의대(醫大) 가정의학과(家庭醫學科)의 글로리아 우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糖尿病) 환자는 아래쪽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 손실(損失)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가 보도했다. 마이봄샘(meibomian gland)은 위·아래 눈꺼풀 안쪽 결막(結膜)에 있는 피지선(皮脂腺)으로 지방 성분을 분해(分解)해 지방층(脂肪層)을 형성하고 눈물이 과도(過多)하게 증발(蒸發)하는 것을 막는다. ◈..

당뇨병 걸리면 췌장암 위험 커진다

당뇨병 걸리면 췌장암 위험 커진다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늦은 나이에 당뇨병이 발생하면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사진=헬스조선DB 늦은 나이에 당뇨병이 발생하면 췌장암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USC 켁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4만8995명(65~85세)의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라틴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14년간 당뇨병과 췌장암의 관계를 조사했다. 췌장암을 새롭게 진단받은 사람 408명 중 절반 이상은 75세 이상이었다. 연구 기간 동안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만5833명(32.3%)이며 이중 췌장암 환자는 128명이었다. 이들을 분석한 결과, 췌장암 환자 중 절반 이상인 52.3%가 3년 이내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프리카계 미국..

"50대 이상 고혈압·심장질환 있다면 말초혈관 검사를"

"50대 이상 고혈압·심장질환 있다면 말초혈관 검사를"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권선미 기자 닫기 조진현 교수팀, 최초 한국인 말초동맥질환 유병률 및 위험인자 연구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말초동맥질환(PDA) 유병률과 위험도를 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인의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4.6%였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고혈압이나 심장혈관질환을 가진 환자일수록 위험도가 높아졌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50대 이상에서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초동맥질환을 더욱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말초혈관질환 한국인 유병률 4.6%, 연령·고혈압·심장혈관질환 위험인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조진현·조성신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한국인 PAD의 유병률과 위험 요소를 평가하는 연구를 진..

고혈압, 당뇨병 있으면 아스피린 먹는 게 좋나요?

고혈압, 당뇨병 있으면 아스피린 먹는 게 좋나요?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밀글 통계 일러스트 최승희 choi.seunghee@joongang.co.kr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일반의약품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혈전(피떡) 생성을 예방하는 저용량(100mg) 아스피린입니다. 심장병·뇌졸중 환자부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까지 많은 사람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을 찾습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이 모두에게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오히려 학계에서는 ‘득(약효)’보다 ‘실(부작용)’이 크다는 이유로 만성질환자에게 엄격한 사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꼭 먹어야 하는 사람, 안 먹어도 되는 사람을 알아봅니다. 아스피린은 고용량과 저용량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모두 약국에서 살 수 있..

고혈압약 복용이 코로나19 감염 높인다는 건 ‘거짓’

고혈압약 복용이 코로나19 감염 높인다는 건 ‘거짓’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권선미 기자 중앙대병원 김원영 교수팀, 코로나19 환자와 RAAS억제제 복용 상관성 분석 결과 고혈압약 RAAS억제제를 코로나19환자에게 사용해도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에 침입할 때 혈압 조절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2(ACE2) 수용체에 결합한다. ACE2 수용체는 주로 폐의 상피세포에 존재하는데, 고혈압·심부전 치료를 위해 RAAS억제제를 복용하면 이론적으로 ACE2를 상승시켜 감염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는 논란이 있었다. 사진 크게보기 중앙대병원 내과 김원영·최재철 교수, 중앙대 약학부 정선영 교수 연구팀은 RAAS억제제 복용과 코로나19 환자 임상 경과의 상관관계를 ..

■5분 안에 혈압 낮추는 법

■5분 안에 혈압 낮추는 법 저가 오랜 항암으로 고혈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몸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한약을 먹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고혈압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알려져 있는 심혈관 질병인 고혈압에 시달리고 있다. 대략 7800만 명의 미국인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고, 그 중 1600 명은 여전히 치료가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고혈압은 제 때 발견하지 못하면, 치료가 어렵다. 또한 심장 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각한 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고혈압에 대한 기본 상식은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 글에서 고혈압과 혈압 낮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