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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 B형간염 완치되어도 간에 B형간염바이러스가 남아있어서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 B형간염 완치되어도 간에 B형간염바이러스가 남아있어서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울산편한내과에서 만성 B형간염 비활동성(보유자, 보균자)으로 정기 검진을 받거나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베믈리디 등 항바이러스제 치료 중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S항원)이 소실되어 완치에 도달하는 분이 매년 발생합니다. 1년에 20명이 넘는 분이 B형간염 표면항원이 소실될 때도 있습니다. ​ 만성 B형간염에서 자연적으로 혹은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B형간염 표면항원이 소실되면 간염 조직학적 소견의 호전, 간암 발생 위험의 감소와 생존율이 향상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간암의 위험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소실될 시점에 이미 간경변증까지 진행한 분은 더욱 그렇습니다. ​ 한국인 만성 B형간염에서 표면항원 소실..

운동하면 암 발생 확률이 40% 줄어든다

운동하면 암 발생 확률이 40% 줄어든다 얼마 전 미국의 자크 제일러라는 청년에 대한 이야기가 세계 누리꾼들에게 크게 화제가 됐다. 열다섯 나이에 악성 림프종을 진단받아 항암치료를 받느라 체중이 45kg까지 줄어들어 가족들은 슬픔에 빠진다. 그러던 그가 절망을 떨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는데 4년 만에 기적같이 암을 극복하고 체중 83kg의 건장한 트레이너가 된 것이다. 그는 식단과 운동법 등 투병과정을 SNS에 공유하면서 “노력한다면 누구나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과연 무슨 힘이 그에게 기적을 낳게 한 것일까? 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신체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독성과 부작용으로 인해 피로를 쉽게 느끼고, 통증이나 오심과 같은 각종 불편 증상으로 고통스러워한다. 이 때문에 대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방법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 방법 환자의 언어는 건강한 사람의 언어와는 다르다. 암환자와 대화할 때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야 한다. 말을 해서 위로가 되어야지 스트레스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느닷없이 맞이한 암이지만 이제부터라도 대화법을 알고 나면 슬기롭게 투병 생활을 할 수 있다. ◆ 올바른 대화법 # 대화를 하기 전에 먼저 대화하는 자세부터 갖춰라 입은 거짓말을 하더라도 눈은 거짓말을 못한다. 더군다나 온몸으로 풍기는 분위기는 더더욱 거짓말을 못한다. 환자를 대하기 전에 환자에게 서운한 것이나 그 밖에 좋지 않은 감정들은 털어버려야 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진심이 느껴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충고나 그럴듯한 위로를 듣더라도 환자의 마음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