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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아침에 하면 좋은 운동 5

하루 1분..아침에 하면 좋은 운동 5 문세영 [사진=나무자세. dikushin/gettyimagesbank] 아침형 인간이 아닌 이상,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버겁다. 대신 1분 정도 시간을 내 잠깐 하는 간단한 동작은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다. 운동은 엔도르핀처럼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을 분비시키고, 뇌가 잘 돌아가도록 자극한다. 에너지를 북돋우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아침을 운동으로 시작한다면 신진대사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다. 아침을 운동으로 열면 얻을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이점이 있다는 것. 국제학술지 '생리학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에 2019년 발표된 논문에서는 아침 운동이 사람의 생체시계에 영향을 미쳐 이른 아침 좀 더..

변화하는 면역항암제 시장…적응증, 병용요법으로 확대

변화하는 면역항암제 시장…적응증, 병용요법으로 확대 특정 암에 효과가 국한되지 않는 기전으로 환자 치료옵션 확대 면역항암제를 출시한 제약사들이 허가사항을 확대하며(사용가능 질환의 확대) 환자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와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한 다양한 병용요법이 연구되며 치료효과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도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임상이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면역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또는 기존항암제와 병용요법 임상시험만 수백건에 달한다. 병용요법이 주목 받는 이유는 특정 암에 효과가 국한되지 않는 면역항암제의 특별한 기전 때문이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로 인해 교란되는 면역세포를 정상화 시켜 면역세포 스스로 암세포를 없애는 작용기전으로 여러 암 종에서..

암치료는 흑묘백묘이다

암치료는 흑묘백묘이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아침에 일어나 폰을 열어보는데 부고 문자가 도착되어 있었다. 그런데 저장된 전화 번호 중 기억에 있는 환자분이었다. 아마도 4년전 즈음으로 기억이 되는데 다행히 병원의 표준치료를 모두 마치고 잘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매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환자로 보여지지 않았다, 그 분은 암 환우 카페에서 활동도 많이 하고 암 환우 모임에서도 몇 번 만나 친분이 있는 분이었는데 그 때 이후로 연락이 안되어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잠이 멍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설마 이 분일까하는 의문을 가졌는데 확인해본 결과 그 분이 맞았다, 암 환우 카페에서도 너도나도 애도를 표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왜 갑작스럽게 이러한 일이 생겼을까 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