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첫걸음 자유의 첫걸음 다행스러운 것은 당신 스스로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유일하고 진정한 자유입니다. 당신은 지금 당장 그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습니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이 순간의 나》중에서 - * '마음'도 여러 갈래입니다. '내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9
건강한 기도 건강한 기도 며칠 전에 기도를 했다. '하느님...제게 한 방을 주세요.' 기도를 하니 기분이 좋았다. 기도의 내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아프지만 않게 해 주세요. 고통을 멈춰 주세요. 살려 주세요'뿐이었다. 그러니까 뭔가를 막아 달라는 방지 기도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제 나는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9
미소를 되찾으세요 미소를 되찾으세요 당신의 미소를 훔치는 기회를 다른 사람들에게 주지 말라. 미소는 최고의 자산이기 때문이다. 질투심과 자만심을 여의어라. 타인들을 위해 단결된 행동을 하는 것을 배워라. 이 나라에 가장 필요한 것이다. - 비베카난다 잠언집《나는 행복을 원하지 않습니다上》중에..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8
나이 걱정 나이 걱정 나는 계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고 또 앞으로 사랑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면 나이를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 김재용의《오드리 헵번이 하는 말》중에서 -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요. 나이드는 것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어찌 해야 더 사랑하고 더 사랑받으며..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8
뚝! 엄마의 칼 뚝! 엄마의 칼 뚝! 수건이 나비처럼 날아다니고 베개가 침대에서 높이뛰기 하고 장난감 구급차가 앵~ 앵~ -장난 그만 치고, 공부해! 우리들 신나는 놀이 한 번에 뚝! 자르는 엄마의 큰 소리 칼. - 조오복의《행복한 튀밥》에 실린 시〈뚝!〉중에서 - * 엄마에게는 무서운 칼이 있습니다. 아이..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7
자기만의 글쓰기 자기만의 글쓰기 자기를 담는 글을 쓰면 자연스럽게 자기만의 글을 쓰게 된다. 자기만의 문체가 만들어진다. 개인마다 다른 지문처럼 글의 지문이 만들어진다. 문장만 보아도 누구의 글인지 알 수 있다면, 그 글을 쓴 이는 이미 작가다. - 제프 고인스의《이제, 글쓰기》중에서 - * 글이란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7
이루지 못한 꿈 이루지 못한 꿈 이루지 못한 꿈은 이루지 못한 대로 나름의 가치를 획득한다. 나는 나이가 들수록 삶도 사랑도 예술도 이룰 수 없는 꿈이라는 쪽에 확신이 선다. 완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고독하나 아름답다. 꿈꾸는 자의 삶은 어떻게든 꿈의 방향으로 선택되며 나아갈 것..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4
피로감 피로감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은 감각과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신호였을 것이다. 우울과 무기력을 견디는 일에도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걸 그때는 몰랐다. 살아서 뭐 하나, 생각하면서도 살기 위해 나도 모르게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는 것도.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3
예방도 하고 치료도 할 수 있다 예방도 하고 치료도 할 수 있다 걸으면 걸을수록 모든 질병은 완치된다. 걸으면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면서 나이가 들어 무릎이 쑤시거나 허리가 결리는 증상을 줄일 수 있다. 치매도 걷기로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이 발현되더라도 걸으면 호전된다. 두 명 중 한 명이 걸려 국민 병이라고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2
겨울산 겨울산 겨울 산이 적막한 것은 추위 때문이 아니라 거기 새소리가 없어서일 것이다. 새소리는 생동하는 자연의 소리일 뿐 아니라 생명의 흐름이며 조화요 그 화음이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적막해도 겨울산은 깊은 묘미가 있습니다. 새소리 대신 찬바람이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