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어찌되든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더니 8년이 지났습니다” 건강다이제스트 담도암 2기도 거뜬히~ 김윤기 씨 체험담 “내일 어찌되든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더니 8년이 지났습니다” 2007년 6월, 6대 종손 외아들을 잃었다. 스물세 살이었다. 군대생활 중 치질이 생겨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로 생떼 같은 아들과 이별해야 했다. 그때부터 하루하루는 생지옥이었다. 나 몰라라 하는 병원…. 피멍 드는 나날들…. 천신만고 끝에 아들의 억울한 죽음은 법의 심판을 통해 명명백백 밝혀졌지만 또다시 닥친 불행! 2011년 12월, 담도암 2기 진단을 받았다. 너무도 가혹한 운명에 치를 떨었다. 하지만 멋지게 기사회생해 ‘기적의 사나이’로 불리는 사람! 경북 문경에 사는 김윤기 씨(61세)를 만나봤다. 글 | 허미숙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