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기 모음 198

지독할 만큼 5년 이상 철저히 지켰던 식이요법

지독할 만큼 5년 이상 철저히 지켰던 식이요법 정리=홍헌표 기자 내 스스로 나를 지켜야겠다고 결심 유방암 수술 후 1년여 동안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끝낸 뒤 병원에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암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없었다. 5년 완치까지 긴 시간 동안 그냥 검사만 하고 지낼 수는 없었다. 일단 재발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았다. 더 이상 아무 것도 해주지 않는 병원에 기대기보다는 내 스스로 나를 지켜야 하겠다고 결심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실천 방법을 찾고 행동에 옮겨야 했다. 휴직 기간이 끝냈을 때 ‘복직을 해도 되나’ 하고 잠시 고민했지만 지인들의 조언을 듣고 복직을 결정했다. 만약 그 때 직장을 그만 뒀다면 많이 후회했을 것 같다. 직장 동료들도 많이 배려해줬고, ..

직장암 수술 후 5년 박점수 씨 체험고백

직장암 수술 후 5년 박점수 씨 체험고백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걸을 수 있고, 먹을 수 있다면 암도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2014년 12월, 직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직장, 대장, 간에 암세포가 퍼져 있다고 했다. 2015년 1월, 항문만 살리고 직장 전부, 대장 일부, 간 60%를 제거했고, 한쪽 담도 일부도 제거했다. 2015년 2월, 항암치료 6회도 받았다. 느닷없이 닥친 직장암 4기는 그렇게 일단락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오산이었다. 2016년 3월, 1년 만에 암은 재발의 발톱을 드러냈다. 대동맥 림프절과 간으로 전이가 됐다고 했다. 수술은 불가하고 항암치료를 하자고 했다. 하지만 거부했다. 그 대신 고향 김천으로 향했다. 그랬던 사람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2..

"당장 나가!" 암수술 거부한 뒤 아들에게 버럭... 펑펑 울다

"당장 나가!" 암수술 거부한 뒤 아들에게 버럭... 펑펑 울다 [송성영의 암과 함께 살아가기] 죽음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다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송성영 기자] 원본보기 ⓒ 송성영 "병원에는 니들이 갔다 와라." "그게 무슨 말씀이여. 당사자인 아빠가 가야지." "수술하지 않을 건데 가면 뭐 하냐. 공연히 열만 받다가 오겠지." 서울 큰 병원에서 받은 종합검진,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습니다. 영화 의 주인공 송강호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을 것입니다. "아이 씨X! 뭐 이래! 뭘 조심하라든지 ..

딸의 루푸스병을 극복한 어느 엄마의 사연

자가 면역계 질환 중 대표적인 루푸스 질병으로 벗어난 어느 부모의 투병 일기 딸의 루푸스병을 극복한 어느 엄마의 사연 지금부터 5년 전 2007년 3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12살 딸아이가 아팠습니다. 열이 올랐다가 내렸다가 감기증상처럼 그렇게 아프기 시작 했습니다, 감기라고 감기약을 처방하던 의사가 차도가 없자 혈액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혈액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대 혈액검사 수치가 전부 이상하다고 당장 입원하여 검사를 하자고 하더군요. 여러 가지 검사결과 신장기능이 정지된 중증 루프스이며 이 병은 자가 면역질환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이라고 했습니다. 불치병이라니 드라마 속에서나 나오는 단어가 어떻게 내 자식 그것도 이제 12살밖에 되지 않은 저 어린것한테 왔다니 하늘이 무너지는 ..

“간암 말기 환자 ‘완치’ 기적”…맨발걷기의 놀라운 효과

“간암 말기 환자 ‘완치’ 기적”…맨발걷기의 놀라운 효과[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원본보기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은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이 강화가 중요해졌다. 맨발걷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도 낮춰준다고 한다.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다. 특히 맨발걷기는 단순 용이하고 무해하며 돈도 들이지 않고 병을 고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라고 강조했다. 박동창 회장 제공. “2001년 봄 국제 전송된 한 TV 프로그램을 봤다. 한 간암 말기 환자가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고도 실망하지 않고 청계산을 맨발로 매일 걷고 돌아다닌 뒤 완쾌됐다는 내용이었다. 그 때 숲길 맨발걷기에..

유방암 수술 후 5년 최현정 씨가 사는 법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자연에서 놀고 먹고 쉬는 것을 잘했습니다” 2015년 5월, 유방암 수술을 했다. 유방암 2기b라고 했다. 가족들 설득에 못 이겨 항암치료 12회, 방사선 치료 32회도 했다. 2017년 4월, 홀로 충북 제천으로 향했다. 월악산 밑자락에 안식처를 마련하고 텃밭을 일구고 씨도 뿌렸다. 그렇게 산 지 어느덧 3년! 2020년 8월 현재, 암자연치유연구소 대표, 치유음식 전문가, 건강생활 코치로 변신했다. 저서까지 출판하며 암 자연치유의 산증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최현정 씨(57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암으로 인해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됐다고 말하는 그녀를 만나봤다. 2015년 4월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 때였다. 남편과 함께 가구물류회사를 하면서. 식사도..

“간암 말기 환자 ‘완치’ 기적”…맨발걷기의 놀라운 효과

“간암 말기 환자 ‘완치’ 기적”…맨발걷기의 놀라운 효과[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은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이 강화가 중요해졌다. 맨발걷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도 낮춰준다고 한다.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다. 특히 맨발걷기는 단순 용이하고 무해하며 돈도 들이지 않고 병을 고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라고 강조했다. 박동창 회장 제공.“2001년 봄 국제 전송된 한 TV 프로그램을 봤다. 한 간암 말기 환자가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고도 실망하지 않고 청계산을 맨발로 매일 걷고 돌아다닌 뒤 완쾌됐다는 내용이었다. 그 때 숲길 맨발걷기에 주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