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스트레스 관리법 ●암환자의 가장 큰 적은 포기 발암인자는 아니지만 암 발생에 깊숙이 관여돼 있는 스트레스. 이계호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암의 성장속도를 빠르게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높다는 데 있다. 나이 어린 초등학생부터 칠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오로지 성공에 목숨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하기 위해서, 성공일변도의 사회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무리를 하고, 그래서 감당 못할 스트레스를 받고. 이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겠다고 술을 마시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하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친구를 만나 수다도 떨고 자기도 하고 먹기도 한다. 이계호 교수는 “이러한 현재의 방법은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