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식이요법 /통합&자연의학

혈액을 '철저하게' 맑게 했더니 암 덩어리가...

암사랑 2021. 1. 27. 08:09

혈액을 '철저하게' 맑게 했더니 암 덩어리가...

  • 기자명 이소명 기자(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부회장)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특별기고] 이소명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부회장
수술과 항암제 없이 유방암 극복한 비결(2)

(앞글에 이어서) 저는 철저한 채식(현미-채소-과일)으로 유방암을 이겨냈습니다. 오늘은 '흙길 맨발걷기 운동'과 (주)베리인의 '접지패드'로 고관절 부러짐 치유는 물론, 질병에서 자유를 얻은 사연을 올려 드립니다.

저는 한때 유방암 환자로서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습니다. 모두 벌벌 떠는 암세포 앞에서도, 연약하고 왜소한 저는 (현대의학 장비가 아니더라도) 당당하게 충분히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 성화에 못이겨 병원 장비로 검사를 받고 유방암 위치에 암세포가 다 없어진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 세포가 있던 자리가 완전히 깨끗해진 것은 물론 질병에서 자유를 얻었다는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그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14년 전 2007년도 즈음에 저는 맨발걷기 매력에 푹 빠져 낮과 밤 아랑곳없이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주위 시선은 곱지 않았으나 개의치 않고 낮에는 흙길을 찾아헤멨습니다. 밤에는 산을 못 올라가니 발이 갑갑해 양재천 시멘트길을 맨발로 걸어다니곤 했습니다. 당시 흙길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보니 저 혼자 애완견과 대모산(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을 내집 정원처럼 들락거렸습니다. 시간이 많은 날은 아예 대모산에서 거의 살았습니다.

청계산, 관악산도 맨발로 혼자 다닐 그 때는 맨발로 걷는 이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래위로 훑어보며 저를 이상한 눈길로 바라보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제가 좀 예쁘장하고 발도 투박하지 않고 여성스러웠다면 맨발로 걸어보라고 권장할 때 선뜻 제 말을 잘 들을 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죽음에서 벗어났기에 아프지 않은 게 정말로 좋아 미적인 부분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소탈하게 자연인으로 생활하니 주위에도 소탈한 제게 관심을 덜 기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에서 탈출하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론을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바로 피 성분을 맑게 하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현대문명사회에 접어들면서 수많은 질병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명은 부위별 이름에 불과합니다. 인체 부위마다 피성분이 다른 것도 아닙니다. 인체는 피자루로서 피성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똑같습니다. 그래서 병원은 피검사할 때 뇌종양은 뇌에서 피를 뽑는 게 아니고 위장은 위장위치에서 피를 뽑는 게 아닙니다. 팔뚝이나 뽑기 좋은 찾아 아무 곳이나 뽑아 검사를 하는 것을 목격했을 것입니다. 피성분은 몸뚱이 어디서 뽑아도 똑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곡히 호소합니다. 장기별 부위별에 병증세마다 초점을 맞추지 말고 몸 전체 안에 들어있는 피 성분이 맑아지는 데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들어있는 피 성분을 걸죽하지 않게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역점을 두시라고 거듭거듭 강조해 드립니다.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가 수백 번 외치는 게 바로 그 내용입니다. 정말로 중요해서 다시 반복합니다. 위 아프다고 위장약, 머리 아프다고 두통약, 배 아프다고, 다리 아프다고, 눈이 아프다고, 부위별 약을 목 안으로 넘기면 그 때부터 그 약은 미사일처럼 표적을 향해 고장난 곳을 찾아가 치료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몸 안으로 일단 약이 들어가면 혈액을 따라 전신에 흡수되어 약성분에 취해 멀쩡한 장기들까지도 고장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약보다는 약 같은 매끼 식사인 음식을 세포가 좋아하는 것으로 선별해서 드시라는 것입니다. 진짜로 사람을 낫게 하는 요양원은 약을 복용하지 않토록 권장합니다. 그리고 단호히 교육합니다.

물론, 급작스런 사고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약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다만 절대로 남용하지 마시라는 뜻입니다. 하루 세끼 꼬박꼬박 식사한 후 한 웅쿰씩 섭취하는 약에 만 의존하기보다는 식생활 개선과 맨발 벗고 산을 오르시라는 말씀을 누누히 강조해 드리는 곳이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입니다. 제가 이러한 원리를 깨달았기에 약에 절여져 시름시름했던 지난날 과거가 생생히 떠오르기에 이 엄청나게 기쁜 소식을 혼자만 알고 있다면 죄스러워 전심을 다해 전하고자 노력하고 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사진=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다시 말해 몸 속의 피 상태가 건강을 대변해 주는 것이기에 삶 전체를 폭넓게 바라보시는 안목으로 흙길 맨발걷기를 생명처럼 여기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뒤돌아보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흙길 맨발걷기는 매끼 식사만큼이나 중요한 인체 필수 운동입니다. 그러므로 소변과 대변의 배설물을 쏟아내듯 인체 문제점마다 칼 대지 않고 발바닥으로 불순물을 쏟아 내라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은 분은 오늘부터 더 명심 명심하시고 열심히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일관했기에 유방암을 병원에 맡기지 않고 식생활과, 맨발걷기로, 또 기도생활로 자연치유된 것입니다. 서로 협동심으로 힘이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혼자가 아닌, 여럿이 즐겁게 운동도 한 결과였음을 다시 강조해 드립니다. 이토록 중요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봉사하도록 소속된 여러분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를 알게된 사연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늘 외롭게 흙길 맨발걷기를 하던 즈음, 대모산에서 가끔씩 맨발로 걷는 분들 뵙게 되었습니다. 분명, 어딘가 있을 법한 동호인이 대모산에 있을까? 싶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대모산에서 박동창 회장님(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께서 이끄시는 모임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눈에 크게 번쩍 들어 오는지 그 주에는, 마치 이산가족 만나러 가는 기분처럼, 토요일 오후 3시 정각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같은 교우이신 이경남 님과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갔던 그 첫 날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대모산 맨발걷기숲속힐링스쿨에 처음 찾아오시는 분들도 저와 똑같은 기대감으로 오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대모산 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 안내문의 전화를 주시면 성의껏 맨발모임 집결지인 한솔공원을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첫 참석일부터 박동창 회장님께서는 맨발로 걸은 동기 등을 알려달라고 인터뷰 요청을 하셨습니다. 촬영은 하였지만 “병원에 가지 말라”는 내용이 너무 많고 초면이라 동영상은 올리시지 말라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다음 토요일에는 정정분, 신혜정, 김선휴 님 등 세 분을 더 모시고 갔고 몇주 지난 후에는 서초교회 전교인이 대모산 맨발걷기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진=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맨발걷기로 치유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론을 좀 더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 하시는 ‘맨발걷기의 즐거움’의 저자 박동창 회장님의 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개인 이익을 추구한 곳이 아니고, “제발 좀 내 말을 듣고 맨발로 산을 걸어라, 실천 좀 하시라”고 간곡히 호소하는 이타정신만 깃든 모임이기에 저에겐 매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리더자의 심성을 읽고 나서부터는 매주 대모산을 찾아오게 되었고 저뿐만 아니라 일반 등산객들에도 똑같은 자세로 권유하고 강권하는 회장님과 회원들의 진심을 발견하고부터는 저도 맨발걷기를 더 열심히 홍보하게 되었습니다.

채식식생활 외에도 맨발걷기운동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무비용의 조물주 방법입니다. 암 건강카페를 찾아다니며 제가 알고 있는 자연치유방법을 소개하는 댓글로 호소를 하면, 모든 카페들마다 (제가 분명 옳은 말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저를 탈퇴 제명하기를 수도 없이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절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진실을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끈질기게 자연치유방법 만큼은 세상에 선포하리라 마음먹었던 즈음에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를 알게 되었기에 신바람이 난 것입니다.

박동창 회장님께서는 맨발걷기로 질병을 이겨내셨기에 맨발로 걸어서 병을 자연치유하라고 외치고 계셨습니다. 저 역시 이 참에 멍석 펴놓고 실컷 자연치유가 주는 기적 소식을 나발로 불어댈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그 기분은 저와 같은 경험자라면 충분히 실감할 것입니다.

여느 카페와 전혀 다른 성격의 맨발걷기 카페이며 맨발 단톡방입니다. 건강식품이나 정치적 성향도 일체 언급을 못하게 하고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기까지 발전만 거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발전이라는 용어보단, 치유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끼는 반면, 이러한 긍휼지심의 리더자의 정신을 회원들이 고스란히 닮아가고 있기에 선하신 분들이 계속 영입되고 있음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진=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채식 식생활의 중요성을 외쳤던 사례와 너무 비슷한 점이 많아 사람을 무비용으로 살려내는 맨발걷기 건강법을 이번 기회에 이곳에서 한 번 또 제대로 알리는 그 숭고한 일을 시작해야 겠구나 생각하고부터 제가 자청해서 봉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유방암으로 몸이 아플 때는 불교인이었고, 그 이후 채식으로 병을 낫게 한다는 건강 강의를 듣고부터 채식하는 분들이 다니는 교회로 개종을 했습니다. 그동안 엉터리 육식생활을 무자르듯이 단호히 끊기란 어려움이 따를 것을 익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건강식을 하는 분들과 합류하여 닮아가지 않으면 나는 죽을 수도 있겠다 싶어 제발로 스스로 찾아간 곳이 채식요리와 건강생활습관을 교육하는 교회였습니다.

즉, 예수님도 하나님도 전혀 모르지만, 내가 살아야겠고 살고 싶어 살길을 찾아간 것이었습니다. 전교인이 건강식 생활을 하며 건강 세미나도 자주 열고 관련 서적도 수시로 탐독하도록 독려해 주었습니다. 콩나물이 한시루에서 자라듯이 이 분들과 합류하다보니 햇수로 27여 년 동안 무척 행복하고 한 가족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물론, 두 권을 책 ‘맨발로 걷는 즐거움’과 ‘맨발걷기의 기적’도 저에게는 일반서적과 달리 한번 읽었다고 책꽂이에 끼워두지 않고 책상에서 수시로 읽고 있습니다. 누구를 만나도 설명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아직도 계속 더듬거리기만 합니다~^^

 

운동 중에는 국민건강계몽으로 당연히 실천해야 될 종목이기에 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님처럼, 저도 좋은 것을 혼자만 실천하고 있으면 죄가 된다는 생각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14년 전 맨발걷기를 처음 알 무렵, 어느 땐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히 하고 있으면 즉시 맨발을 걷도록 자극 주셨던 고마우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있기에 맨발 전도사가 된 것입니다.

식생활로 건강을 찾는 일은 실내에서 몸에 유익한 것을 챙겨먹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흙길 맨발걷기’는 햇볕과 신선한 공기, 발바닥 지압을 선사합니다. 지력도 끌어올리고, 활성산소도 배출해 줍니다. 어찌 보면 제가 점점 늙어 체력 유지 문제에 직면할 무렵에는 식생활만 갖고는 한계를 만나겠구나 생각하니 맨발걷기운동을 알게된 것은 큰 행운입니다.

가끔 저도 컨디션이 안 좋고 감기 기운이 오면 일단 맨발 벗고 도시락 갖고 산부터 찾습니다. 맨발 벗고 산에만 다녀오면 어디서 힘이 나오는지 그 기적 같은 요술에 저도 날이 갈수록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것은 조물주의 방법이기에 지구촌이 존재하는 한 불변이며 사실이기에 그 위력이 대단해서 함구하고 있으면 죄가 된다는 댓글을 카페에 수시로 서슴없이 지금도 적고 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천재지변으로 고관절이 부러져 뼈를 고정시킬 수밖에 없는 상태에 이르렀던 일이 있었습니다. 결국 2020년 1월 17일에 고관절 수술을 하였습니다. 병실에만 갇혀 있어 24시간 꼼짝달삭 못한 채 있을 무렵 오로지 흙길 맨발걷기 효과를 내는 ‘접지 패드’에 의지한 채 집에서 가져오는 채식 식생활과, 약 대신 접지패드로 급속히 치유된 사례를 소개해 드리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