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식이요법 /통합&자연의학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스트레스 관리법

암사랑 2021. 1. 29. 08:33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스트레스 관리법

●암환자의 가장 큰 적은 포기

발암인자는 아니지만 암 발생에 깊숙이 관여돼 있는 스트레스. 이계호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암의 성장속도를 빠르게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높다는 데 있다.

나이 어린 초등학생부터 칠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오로지 성공에 목숨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하기 위해서, 성공일변도의 사회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무리를 하고, 그래서 감당 못할 스트레스를 받고.

이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겠다고 술을 마시기도 하고, 운동을 하기도 하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친구를 만나 수다도 떨고 자기도 하고 먹기도 한다.
이계호 교수는 “이러한 현재의 방법은 효과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한다. 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혈액검사를 해보면 혈액 속의 활성산소 농도가 급격히 증가돼 있다.

이렇게 생긴 활성산소는 세포를 산화시킨다. 세포를 죽인다. 그래서 온갖 질병을 일으키는 원흉이다. 암세포 증식도 빠르게 한다.

이렇게 생긴 활성산소는 여행을 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술을 마신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운동을 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참는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전혀 소용이 없었던 것이다.

특히 술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면 그야말로 최악이다. 술을 마시면 활성산소가 제일 좋아하는 짝꿍이 만들어진다. 아세트알데히드다. 술안주로 나오는 고기도 최악이다. 고기는 산성식품이다. 우리 몸속에 들어와 분해 가 될 때 활성산소가 생긴다.

따라서 스트레스 풀겠다고 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는 것은 활성산소 덩어리를 만드는 셈이다.

학교에서 스트레스 받고 늦게 온 아이에게 피자, 통닭을 주는 것도 마찬가지다.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공부를 잘해 서울대를 가도 결국은 실패한 성공자가 되기 쉽다는 말이다. [암!그까이꺼]

그렇다면 핏속에 생긴 활성산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계호 교수는 “활성산소는 화학적으로 산성”이라며 “따라서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키면 된다.”고 말한다. 이때 색깔 있는 채소와 과일은 최적의 알칼리성 식품이며, 최고의 항산화물질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빨리 색깔 있는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한다. 이계호 교수는 “토마토의 색깔이 빨간 이유도 중요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라고 그런 것”이라고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물질을 먹으라고 토마토에 숨겨놓았는데 눈에 잘 안 띄면 안 되기 때문에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초록색 오이도, 노란 호박도 다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현란한 색깔을 띠고 있고, 그 색깔 속에는 중요한 성분이 들어있다. 구조는 다 다르지만 기능은 동일하다. 항산화기능이다.

그런데 여기서 쇼크 하나!
이계호 교수는 “지금 우리는 토마토 하나를 먹는 것도 건강이 나빠지는 식으로 먹고 있어 문제”라고 말한다.

토마토를 독이 되는 방법으로 먹고 있다는 것이다. 남편이 출근할 때 애정의 증표로 토마토 2개를 믹서에 갈아서 주는 아내들이 많다. 그런데 그것은 남편을 골탕 먹이는 일이다. 왜?
토마토의 영양성분 라이코펜은 지용성이기 때문이다. 날것으로 먹으면 흡수율이 4%밖에 안 된다. 나머지는 소화되지 못한 채 장에서 돌아다니게 된다. 장을 힘들게 한다.

그래서 좀 지혜가 있는 아내는 삶아서 주거나 구워서 주기도 한다. 그래도 흡수율은 100%가 아니다. 역시 장을 힘들게 한다.

이계호 교수는 “외국에서는 토마토를 먹을 때 날것으로 먹든 갈아서 먹든 구워서 먹든 반드시 올리브오일과 같이 먹는다.”며 “따라서 토마토를 먹을 때는 기름성분과 같이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호박, 당근, 브로콜리를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토마토주스 갈 때 올리브오일을 몇 방울 넣어서 갈기도 쉽지 않다. 믹서기가 완전히 기름 범벅이 될 것이다.

이계호 교수는 “이럴 경우 간단한 해결책으로 호두 한 쪽과 같이 먹으면 된다.”고 말한다. 날것으로 먹든, 끓여서 먹든, 삶아서 먹든, 구워서 먹든 지용성 컬러푸드를 먹을 때는 아몬드나 잣과 같은 견과류와 같이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기름을 분해하려고 기름분해효소가 왕창 나와서 지용성 성분을 100% 흡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울토마토 먹을 때는 견과류와 함께~ 꼭 기억하자.

장장 4시간 동안, 오로지 마이크 하나만 들고 서서 강의를 계속한 이계호 교수.
그런 그가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또 당부한 말은 “암 환자의 가장 큰 적은 포기”라는 거였다. 면역력만 원래대로 회복되는 생활을 하면 지금보다 절대 나빠지지 않는다는 거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살고, 최대한 단순하게 살 것을 신신당부했다.

이계호 교수는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에서 분석화학,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IUC)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의 방문교수로 지냈다. 현재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의 소장이자 충남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태초먹거리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는 가 있다.
출처ᆞ건강다이제스트


■암치유의 개념이 관리 차원을 넘어 완치에 방점을 찍고 있는 지금, 우리는 이제 시간 싸움에 들어온 느낌이다. 그간 우리는 막연히 하늘에 운명을 맡긴채 그저 장님 문고리 잡듯 온갖 추측과 이설과 잡설속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해왔고 눈물과 한탄속에서 사기꾼들의 노리개감으로 전락되어 속절없이 목숨을 저당 잡히는 암치유의 현장속에 던져져 있었다. 이순간에도 잡설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수많은 환우들을 볼수 있다. 과거 3~4년전까지만 해도 4기, 말기암은 임종 직전의 삶의 질을 논의하는 정도 수준의 의학기술 이었지만, 이제 완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는 암치료 현실을 곳곳에서 목도하고 있다.

마무쪼록 우리 환우들은 각자가 가진 시간을 최대한 늘려서 최첨단 의학기술이 내 암종에 완벽하게 찾아오는 날까지 버틸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몸과 마음, 체력과 정신을 가다듬어 우리가 살아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랑하는 이들과 재탄생의 멋진 시간을 보내기 위한 최선의 길을 찾아 보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야한다.


암! 그까이꺼
오유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