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네 번 꾸준히 혈당 재야 포기 않고 잘 관리할 수 있어 다루기 쉬운 혈당계 나와 포도당만 측정해 정확도 높아 권모(72·강원 춘천시)씨는 25년째 당뇨병을 앓고 있다. 공복 혈당치가 150㎎/dL 정도로, 정상 수치인 100㎎/dL보다 훨씬 높다. 권씨는 병원에 갈 때마다 의사에게 "이렇게 관리를 안 하면 실명될 수도 있고, 다리까지 잘라야 할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를 듣는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잘 관리하려면 우선 주기적으로 혈당을 재는 습관을 들여야 한 다. 최근 버튼 조작을 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훨씬 간편해진 혈당 측정계가 많이 나 왔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권씨는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때 '열심히 관리해서 꼭 극복하겠다'며 혈당 측정계도 샀다. 하지만 의지가 약해지면서 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