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암 관련 도움글 2414

암 환자의 우울증, 어떻게 발견하고 치료하나요?

암 환자의 우울증, 어떻게 발견하고 치료하나요? 라이프 김동우 암 환자의 우울증, 어떻게 발견하고 치료하나요? 오늘은 저희 병원에서 암환자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계신 정신건강의학과 박천일 교수님께서 2번째 글을 포스팅해주셨습니다. 지난번 “암 환자의 정신건강 1편” 포스팅 후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2편에 대한 요청을 주셔서 저도 암환우분들이 정신건강이라는 주제에 정말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오늘은 박천일 교수님께서 많은 암환자분들이 겪고 계시는 우울 증상의 의미와 이를 쉽고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까지 소개해 주셨습니다.천천히 감상해 보시고 많은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천일 ​ 안녕하세요..

“항암하고 나서 설사가 많이 나요”_ 암환자의 설사에 대하여

“항암하고 나서 설사가 많이 나요”_ 암환자의 설사에 대하여 라이프 김동우 “항암하고 나서 설사가 많이 나요”_ 암환자의 설사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천재경입니다. 오늘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이 많이 호소하시는 증상 중 하나인 설사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림 출처: https://www.besthealthmag.ca/best-you/home-remedies/natural-home-remedies-diarrhea/) ​ ​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설사는 50-90% 정도에서 경험하며, 특히 5-FU, 젤로다, 이리노테칸으로 치료받는 분에서 흔합니다. 제가 주로 보는 암 중에서 담도암, 췌장암, 대장암 환자분들은 흔하게 겪는 부작용이며, 설사 때문에 응급실로 오시는..

“배가 답답해요” - 암환자의 변비에 대하여

“배가 답답해요” - 암환자의 변비에 대하여 라이프 김동우 “배가 답답해요” - 암환자의 변비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천재경입니다. ​ (그림 출처 https://www.niddk.nih.gov/health-information/digestive-diseases/constipation) ​ 오늘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이 많이 호소하시는 증상 중 하나인 변비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사실, 환자분들은 “먹는 게 없으니 당연하지 않으냐”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변비가 해결되지 않으면 드시기가 어렵다.”라고 저는 반대로 답을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변비는 진행성 암환자에서 약 40-90%에서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어 생각보다 흔합니다..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 훈련소' 흉선의 비밀

'싸이모신 알파1' 분비로 면역 증강, 조절 작용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 훈련소' 흉선의 비밀 기자명 이보람 기자 코로나19바이러스처럼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나 각종 병원균, 암 세포와 싸우는 우리 몸의 방어 능력을 면역력이라고 한다. 면역력은 NK세포, T세포 등 면역세포가 얼마나 잘 만들어지고 평소에 얼마나 잘 기능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 몸에 면역력과 관련된 부위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게 흉선이다. 흉선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훈련소' 같은 곳인데, 어떻게 그런 작용을 하는지 알아본다. '면역력의 샘'이라고 불리는 흉선. 가슴 정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싸이모신 알파1을 분비하고 T림프구가 성숙되도록 돕는다. /게티이미지 뱅크 싸이모신 알파1 생..

암 투병 과정에서 꼭꼭 씹기의 비밀

암 투병 과정에서 꼭꼭 씹기의 비밀 현미채식보다 어려운 꼭꼭 씹기 사람들에게 현미채식을 권하다보면, 채식하는 것보다 꼭꼭 씹어 먹는 것이 더 힘들다고 얘기하는 분들을 의외로 많이 만나게 된다. 현미채식이면 현미밥을 먹고 식물성 반찬만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꼭꼭 씹어 먹는 일은 예상치 못한 복병인 듯하다. 현대인들은 식사시간이 매우 짧다. 최소한 한국인들의 식사시간은 매우 짧은 듯하다. 사업장에서 건강 상담을 하다보면 약을 찾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중 소화제를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 소화제를 달라고 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과연 저 사람들은 왜 자신이 소화가 안 되는지 고민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속 쓰림, 소화불량 등 대표적인 소화기계 증상들도 천천히 꼭꼭 씹..

말기암 환자를 비타민C로 치료하는 임상과정

작성자 라이프 김동우 말기암 환자를 비타민C로 치료하는 임상과정 아브람 호퍼 박사가 국제분자교정학회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번역하여 그대로 올려드립니다. Journal of Orthomolecular Medicine, Vol. 6 Number 3 &4 1991 3기 말기암환자를 비타민C로 치료하는 임상과정 Clinical Procedures in Treating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with Vitamin C Abram Hoffer, M.D., Ph.D 나는 종양학자도, 병리학자도, 가정의도 아닌 정신과 의사이다. 여러분은 아마도 정신과 의사가 암에 대해서 무슨 소리를 하려고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당연한 질문이라 생각되므로, 내가 어떻게 이 흥미로운 분야에 발을 들이게 ..

■암의 징표, 현대의학의 암치료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암의 징표, 현대의학의 암치료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2000년 1월, 미국의 종양 생물학자인 와인버그 박사가 발표한 논문에서 암의 생성과 특징을 설명하는 수천편의 논문들을 토대로 암세포를 지배하는 공통된 행동 특징을 불과 6개의 규칙으로 설명했다. 그 6가지 특징이 지금은 아예 고유명사 처럼 사용되고 있다. ● 성장 신호에 대한 자율성 암세포는 '라스ras'와 '믹myc' 같은 암유전자의 활성화를 통해서 증식하려는 자율적인 충동 경향이 있다 즉 세포 성장을 초래하는 암유전자가 항상 활성화되어 있으니 스스로 알아서 저절로 분열하고 마구 자라난다. ● 성장 억제 신호에 대한 둔감성 암세포는 성장을 억제하는 '레티노프라스토마Rb' 같은 종양억제유전자를 불활성화 한다는 것은, 자동차로 치면 브레이크가 고장 ..

암 수술 후, 팔 다리 땡땡하게 붓는 까닭은?

암 수술 후, 팔 다리 땡땡하게 붓는 까닭은? 라이프 김동우 암 수술 후, 팔 다리 땡땡하게 붓는 까닭은? 암 수술 후에는 팔과 다리가 붓는 경우가 있다. 림프액이 몸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쌓이기 때문인데, 이를 '림프부종'이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 수술 후에는 팔과 다리가 붓는 경우가 있다. 림프액이 몸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쌓이기 때문인데, 이를 '림프부종'이라 한다. 림프액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하수구라 불리는 '림프관'을 흐르며 혈액과 세포 조직 사이 물질 대사를 돕는 액체다. 림프부종은 암 수술, 방사선 치료, 림프계 손상 같은 후천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고, 유전자 형성 과정에서의 손상 탓에 발생하기도 한다. 유성선병원 재활의학과 이주연 과장은 "림프 부종 치료는 암환자 재..

암환자는 정상인보다 혈전(피딱지)이 더 잘 생긴다

암환자는 정상인보다 혈전(피딱지)이 더 잘 생긴다 라이프 김동우 혈액순환 장애 환자의 리치웨이 바이오매트 전신온열요법 14일간 시도 후 개선 모습적혈구는 뭉쳐져 있으면 혈전이 됩니다그러한 현상을 연전현상 혹은 엽전현상이라고 하는데방치 할 경우 혈전으로 인한 순환기계에 문제를 야기 할수도 있습니다 암환자는 정상인보다 혈전(피딱지)이 더 잘 생긴다 2010년 5월경부터 하지에 경련이 잘 일어나 대학병원 내분비내과를 방문해 여러가지 피검사를 해보았다. 경련과 관련있는 전해질, 즉 칼슘, 마그네슘을 포함한 검사와 빈혈검사를 해보았으나 정상이었다.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경련이 왜 자주 일어나는가라는 나는 질문에 모른다면서 자기 어머니도 그런 증세가 있다했다. 급기야 12월엔 자다가 어지럼증을 일으켜 20대 후반에 ..

암과의 싸움은 혼돈의 역사인가

암과의 싸움은 혼돈의 역사인가 암중모색/암과의 싸움은 혼돈의 역사인가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어떤 환자는 병원 치료를 잘 마치고 잘 관리를 하여 5년이 지났지만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고 어떤 환자는 5년이 되기 전에 재발이 되거나 전이 발견이 되어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 왜 이러한 차이가 있을까, 나는 그 분들의 관리 과정을 추적하여 보면서 나름대로 분석하여 보았다, 어떤 치료를 하였고 어떤 요법을 하였고 어떤식으로 생활 방식을 바뀌었는지도 확인해 본다,비록 과학적이고 쳬계적인 것은 아니지만 주관적인 입장에서 비교 분석 할 수 있어 다른 환자분에게 조언을 해줄 때 좋은 참고 자료가 된다, 이론적 배경도 좋고 홍보가 요란한 선전문구도 좋지만 내가 가장 중요시하고 판단의 기준을 삼는 것은 호전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