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임호영 교수,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의의 강조 로슈가 개발한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간세포암 1차 치료에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의 병용으로 오랜 기간 표준치료로 사용돼 온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대비 생존 혜택을 입증한 유일한 면역항암요법으로 자리잡았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12일 로슈가 개최한 국내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간세포암의 질환 정보 및 임상 현장에서 본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설명했다. 임호영 교수는 티쎈트릭의 간세포암 적응증 허가 기반이 된 IMbrave150 연구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 임 교수는 "간암은 국내에서 폐암에 이어 암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