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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노력이 빠진다면

모든 일에 노력이 빠진다면 러시아의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음악 교육가. 궁정악장을 지내고 왕실 러시아 악우협회를 설립한 안톤 루빈스타인. 그리고 그는 유명한 차이콥스키가 그에 제자이기도 했습니다. 음악가들은 음악적 재능을 타고나거나 피나는 노력 끝에 얻어지는 능력, 이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느 날 루빈스타인의 친구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그렇게까지 열심히 연습하지 않아도 충분한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가?" 그러자 루빈스타인은 말했습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눈치를 채고 사흘째 연습을 안 하면 수많은 청중이 바로 알아차린다네" 루빈스타인의 뛰어난 선율은 타고난 재능으로 완성된 것이 아닌 지독한 연습으로 ..

면역항암제 급여, 티쎈트릭 되고 키트루다·옵디보 안된 이유는?

면역항암제 급여, 티쎈트릭 되고 키트루다·옵디보 안된 이유는?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보건복지부 반응률 기준 제시…로슈 받고 MSD·오노 유보 환자 접근성 높여야 한다더니…다국적제약사 이중성 여실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급여권 진입에 대한 정부와의 협상에서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관련 환자단체는 보건복지부 앞에서 면역항암제 급여화를 촉구하는 시위까지 예고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정부의 일방적 행정 탓에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급여권에 진입하지 못하는 걸까. 급여권에 진입하고 있는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사례를 볼 때 회사 측 책임도 커 보인다. 물론 다국적제약사가 자사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그간 '환자 접..

무엇이 삶과 죽음을 갈라 놓았을까?

무엇이 삶과 죽음을 갈라 놓았을까? 무엇이 삶과 죽음을 갈라 놓았을까? 사는 사람은 살고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많았다 무엇이 삶과 죽음을 갈라 놓았을까 많은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을 비교 분석을 해보면 의외로 간단한 부분에서 승패가 갈라졌다 암이 무서운 것을 인지하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잘 대처를 하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치료 성적이 좋았고 지금 관해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즉, 상황을 잘 파악하고 나름대로의 멘토를 중심으로 현명하게 잘 대처를 하였다 그리고 공통점은 환자와 보호자가 의기투합이 잘 되었고 불협화음이 없었다 그러나, 환자나 보호자가 편견과 고집이 세거나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못하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좋지 않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또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암 치료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