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글 4617

생각 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살아가면서 좋아지는 사람을 발견하고 만나고 사귀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곁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흐르지요. 이런 기쁨이 날마다 더 깊은 사귐으로 이어지고 더 많은 이들이 좋아지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살아있음을 호흡이 남아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 언제나 마음이 따스하여 대하기 편한 사람 만날 때마다 먼저 즐거운 인사를 하는 사람 조그마한 호의에도 고맙다는 인사를 할 줄 아는 사람 틈날 때마다 책을 읽는 사람 전화를 잘못 걸고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 잘못 걸린 전화에도 친절한 사람 얼굴에서 훈훈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 잘못한 걸 알면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는 사람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도 목에 힘주지 않는 사람 때로는 손해를 보고도 생색내거나 소문내지 않는 사람 ..

가슴울리는 감동인 글이 있어 살포시 놓고갑니다.

작성자 라이프 김동우 가슴울리는 감동인 글이 있어 살포시 놓고갑니다. 29살 총각인 나는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 날도 평소처럼 집 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는데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난 응급실에 실려 갔고, 기적적으로 생명만은 건졌다. 그러나 의식이 돌아오는 동시에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시력을 잃었던 것이다. 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절망했고, 결국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난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아홉살 밖에 안 되는 소녀였다. "아저씨! 아저씨는 여긴 왜 왔어?" "야! 꼬마야! 아저씨 귀찮으니까 저리 가서 놀아." "아.. 아저씨! 왜 그렇게 눈에 붕..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몸이 허약해져 병에 걸리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우리 곁에서 함께 지켜봐 줬으면 좋겠구나. 우리가 늙어서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우리가 늙어서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구나.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의 옛 시절의 모습을 너도..

시련은 인생을 아름답게 한다

시련은 인생을 아름답게 한다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왕위를 이어받게 된 영국의 왕 조지 5세. 그에게 왕의 자리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조지 왕은 막중한 책임감과 긴장감에서 오는 불안으로 날마다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작은 도시에 있는 한 도자기 전시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도자기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하던 조지 왕은 두 개의 꽃병만 특별하게 전시된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두 개의 꽃병은 같은 원료와 타일을 사용하였고, 무늬까지 똑같은 꽃병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넘쳤는데 다른 하나는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볼품없는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조..

세상의 딸과 엄마에게

세상의 딸과 엄마에게 세상의 딸과 엄마에게 “이번에 A 항암제가 잘 안들었네요… 다른 항암제로 바꾸어 봅시다.” “선생님 A항암제가 잘 안들으면 B항암제가 잘 듣는 다던데, 저희도 B 항암제로 바꾸게 되나요?” “네 맞아요. B항암제로 바꿀 꺼에요. 그런데 그건 어떻게 아셨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봤어요.” “공부 열심히 하셨네요.” ​ 항암치료 하는 엄마를 둔 딸들은 열심히 공부를 한다. 인터넷도 열심히 찾아보고, 환우회에서 비슷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보도 주고 받는다. 열심히 간병하는 것은 좋은데, 간혹 선을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아니, 대부분은 선을 다 넘는다. ​ “선생님, 저희 엄마한테 뭐라고 좀 해주세요. 식사를 너무 안하세요. 밥도 반공기 채 안드세요. 식사 좀 잘하라고 이야기 좀 해..

직장상사와 마누라

직장상사와 마누라 라이프 김동우 “마누라가 제일 고맙네요…” ​ 암환자에게 가정생활은 무척 중요하다. 사실 암환자가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가정생활이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늘 소중한 것을 놓치며 살아가기에, 소중한 것이 없어져봐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어있다. 건강도 잃어봐야 소중함을 알게 되지 않았던가. 가정생활도 마찬가지이다. 가정생활이 중요하다고 모두들 이야기하지만,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어렸을 때 부모, 가족들과 맺어오는 관계 속에서 어렴풋이 짐작하며 터득해 나갈 뿐이다. 그러다가 결혼을 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면 그 방법과 역할이 바뀌게 된다. 각자의 가정생활을 어떻게 해 나갈 지는 스스로 찾아야만 한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가족에서도..

웃으며 시작하는 오늘 되세용^^~~

웃음은 의심을 녹이며, 편견의 벽을 허물며, 사람에게 편안함을 준다. 웃음은 면역계를 강화시킨다. 웃음은 원만한 성품의 필수 조건이다. 웃음은 높은 혈압은 내려주고, 낮은 혈압은 높여준다. 웃음은 소화를 돕고, 노폐물의 제거를 돕는다. 웃음은 침울감에 대한 특효약이다. 웃음은 ‘아토피’를 치유케 한다. 웃음은 조깅의 효과가 있다. 일종의 ‘내적 조깅’이다. 웃음은 감기를 예방케 하고 치료도 해준다. 웃음은 암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웃으면 살도 빠진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7년정도 더 오래 사는 것은 여성들이 남자보다 더 잘 웃기 때문이다. 웃음은 심장을 부드럽게 안마해 주어, 혈액 순환을 돕는다. 웃음은 긴장을 풀어주고 친근감을 주어 많은 친구를 사귀게 도와준다. 맑고 진실한 웃음은 자신이 선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