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먹어서... 너무 많이 먹어서... 역사상 처음으로 너무 많이 먹어서 죽는 사람이 못 먹어서 죽는 사람보다 많아졌다. 늙어서 죽는 사람이 전염병에 걸려 죽는 사람보다 많고, 자살하는 사람이 군인, 테러범, 범죄자의 손에 죽는 사람보다 많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은 가뭄, 에볼라, 알카에다..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28
버스 운전사의 글 쓰는 재미 버스 운전사의 글 쓰는 재미 하루 열여덟 시간씩 버스를 몰다 보면 내 안에 다양한 나를 마주하게 된다. 천당과 지옥을 수시로 넘나든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기사였다가 한순간에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기사가 된다. 때로 책 보며 오래도록 나를 관찰해왔던 습관 때문인지 시내버스 운전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27
감정 표현 감정 표현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과 매너가 중요합니다. 화났다고 해서 가서 부르르 떨며 화났다고 따지고 몇 날 며칠 삐지고 투덜투덜 거려서는 안됩니다. 화를 내되 순화된 방법으로 표현하라는 뜻입니다. - 수선재의《내가 고치는 자가치유 건강법》중에서 - *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26
코리안 드림 코리안 드림 코리안 드림은 누구보다 젊은이들이 주도해야 한다. 우리 젊은이들은 스스로 희망과 변혁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한국의 문화와 철학에서 간과되어 왔던 잠재력을 찾아낼 수 있다. 한류 드라마와 K팝에서 출발해 새로운 세계 문화를 만들어 냄으로써 우리 사회와 가..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25
은밀한 두려움 은밀한 두려움 솔직히, 아무 문제없다. 다만... 다만, 완전히 방심하고 있는 사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바뀌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은밀한 두려움이 있을 뿐. 모든 것이 변해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과 평생 모든 것이 지금과 똑같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사이에 갇혀 있다. - 파울로 코엘료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22
더 큰 바다로 나갈 수 있다 더 큰 바다로 나갈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가져라. 거친 폭풍 속에서만 진정한 항해사의 솜씨를 볼 수 있다. 인간의 용기는 인생에서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톨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 큰 바다..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21
급체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20
나만방의 , 나만의 황무지 나만방의 , 나만의 황무지 나는 커피 잔을 들고 작은 집 문간에 앉아 아무것도 없는 진귀한 풍경이 펼쳐지는 계곡을 내려다본다. 정말 멋지다. 버지니아 울프는 글을 쓰려면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내 생각에 그녀는 잘 알지 못했다. 내게는 좁은 방이 아닌 나만의 황무지..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19
헌신의 절정 헌신의 절정 헌신의 절정은 사랑이다. 남녀가 육체적 사랑을 나누면서 하나되는 순간 둘은 온전하게 서로에게 헌신한다. 각자의 자아를 버리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며 상대에게 자신을 완전히 내준다. - 안셀름 그륀의《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중에서 - * 헌신을 사랑과 비유한 것이 재..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18
역지사지(易地思之) 역지사지(易地思之) 잘 모르니까,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 모르니까, 쉽게 비난하거나 무시하지 않는 것. 내가 모르는 너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 그런 역지사지를 꾸준히 해나가야 우리는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대화할 수 있다. - 정문정의《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