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7423

과잉 면역력을 정상 면역력으로~ 저울면역력 아세요?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면역력은 과유불급이다. 면역력 과잉도 문제가 되고 면역력 저하도 문제가 된다. 둘 다 우리 몸에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들을 유발시킨다. 과해서도 안 되고 부족해서도 안 되는 것이 면역력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면역의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한 가지 가정을 해보자. 우리 몸에 면역력 저울이 있다고 상상해 보는 것이다. 그 저울은 한 치라도 면역 과잉으로 기울어서도 안 되고, 또 조금이라도 면역 결핍으로 기울어서도 안 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을 소개한다. Part 1. 면역력 과잉은 면역력 부족을 부른다 면역력이 과하면 결국은 면역력 부족으로 진행한다. 면역력 역시 과유불급이기 때문이다. 흔히 우리는 면역력을 떠올릴..

지친 현대인의 행복설계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노력해도 바뀌지 않으면 수용해보세요. 행복해집니다!” 참 어려운 게 포기다. 우리는 포기를 유난히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물론 뭐든 자포자기하라는 건 아니다. 어쩔 수 없는 건 포기하는 게 낫다는 말이다. 노력으로 바꾸지 못하는 일을 놓지 못하면 불행하다는 말이다. 그래도 포기는 어쩐지 자존심이 상한다. 잘못된 선택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포기하면 후회할까 봐 두렵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교수는 “그럼 포기하는 대신 수용하라.”고 말한다. 심지어 “그냥 살자.”라고도 조언한다. 치열한 세상이다. 팍팍한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 행복하려면 포기하고, 수용하고, 그냥 살라니…. 그런데 이게 말이 된다. 신영철 교수의 말대로 살면 조금 다른 삶을 마주한다..

“암이래요! ㅠㅠ” 좋은 의사 선택 요령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암 환자에게 있어서 좋은 의사란 어떤 의사를 말하는 것일까? 암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문제다. ‘어느 의사가 나를 잘 고쳐줄까?’ 생사가 달린 문제다 보니 선택하기 쉽지 않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 선택하고, 무턱대고 ‘명의’라는 타이틀에 매달리기도 한다. 정말 이 문제는 딱 잘라서 결론내릴 수 없는 문제다. 암 환자에게 ‘좋은 의사’혹은‘바람직한 의사’는 환자에 따라서 다르게 규정되기도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어떤 암 환자에게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의사가 좋은 의사일 수 있고, 어떤 암 환자에게는 자상하게 설명을 잘해주는 의사가 좋은 의사일 수도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환자가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를 대신 결정해 주는 의사가 고마..

암 환자의 마음관리, 담대심소(膽大心小)

암 환자의 마음관리, 담대심소(膽大心小) 담대하게 나아가기, 암 환자가 가져야 할 현명한 마음가짐 표준치료 없이 암을 잘 낫게 한다는 허구에는 빠지지 말라고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암 환자의 마음관리, 담대심소(膽大心小) 암 환우들의 마음관리 세 번째입니다. ​ ‘담대심소(膽大心小)’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담은 담대함, 두려움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소는 마음에 작게, 섬세하게 주의를 기울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많은 암 환우분이 마음의 세심함이 너무 앞서서 잘못된 길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작은 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 [어떤 항암제로 이런저런 암이 잘 낫는다, 그건 치료가 잘 안 된다, 병기가 이러면 잘 안 ..

"아스피린, 암 전이·사망 위험 높인다"… 호주 연구

"아스피린, 암 전이·사망 위험 높인다"… 호주 연구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 ▲ 노인 암환자가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암 전이 속도가 빨라지고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노인 암 환자가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암 전이가 활성화되고 암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 호주 멜버른 모나시대학 연구팀은 65세 이상 호주인 1만6703명과 ​ 미국인 2411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복용과 암 발생률·사망률 사이의 관계를 4.7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매일 아스피린 100mg, 다른 그룹은 위약을 복용하게 했다. ​ 연구 당시 모든 대상자는 신체장애·치매·심혈관질환이 없었다. ​ 그 결과, 아스피..

항암치료로 호중구 떨어지면 이런 음식은 피하세요

면역력 저하 상태...껍질째 먹는 과일, 곰팡이 함유 치즈 등 조심 항암치료를 하면 항암제의 독성 때문에 치료 시작 7~14일 사이에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수치가 떨어진다. 백혈구 수치가 지나치게 많이 떨어지면 면역력의 저하로 인해 세균, 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백혈구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할 수치는 세균, 곰팡이를 죽이는 등 인체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중구다. 백혈구는 과립구, 림프구, 단핵구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 중에서 과립구(호중구, 호산구,호염기구)의 하나인 호중구 수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호중구는 백혈구의 50~70%를 차지하기 때문에, 호중구의 수치로 면역력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다. 호중구 감소증은 호중구 수치가 1500개 아래로 떨어진 상..

암 경험자, 초미세먼지에 노출됐다간…

서울대병원, 암 경험자 4만899명 빅데이터 분석 발표 유방암·방광암 경험자 특히 취약…미세먼지는 영향 없어 캔서앤서가 전해드리는 오늘의 주요 암 뉴스. 오늘은 초미세먼지가 암 경험자(암 생존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초미세먼지가 암 경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암 경험자 중에서도 유방암과 방광암 경험자가 초미세먼지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팀(김계형 교수, 최슬기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환경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6년 암진단을 받은 서울·부산·인천의 암 경험자 4만 899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암 경험자는 암 생존자의 다른 표현으로, 암 진단 후 5년이상 생존한 사람을 지칭한..

암 환자의 체온 관리는 건물의 기초공사와 같은 의미 입니다.

암 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저산소, 저체온, 고혈당 입니다 치료 과정에서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환자 스스로 잘 관리를 하여야 할 부분 입니다 그리고, 피부층만 가열하는 것 보다 인체내 조직이나 장기까지 온열 효과를 줄 수 있는 원적외선 온열요법이 보다 나은 기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암중모색/암 환자의 체온 관리는 건물의 기초공사와 같은 의미 입니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잘 관리하여야 하는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하고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체온관리 입니다, 이미 일반인들도 체온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름대로 족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기도하고 찜질방도 이용하기도 합니다, ​ 온열요법은 어떠한 것을 시도하더라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

껍데기, 껍질, 씨 등 알고보니 건강식... 어떻게 먹어야 효과가 있을까?

껍데기, 껍질, 씨 등 알고보니 건강식... 어떻게 먹어야 효과가 있을까? [일요신문= 김민주 해외 정보 작가] 혹시, 어러분들은 녹색 채소 잎 먹을 때 녹색 식물의 겉잎을 버리는가? 아니면 사과 가운데 씨(seed)가 있는 심 부분은 먹지 않고 버리는가? 만일 지금까지 그랬다면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할 듯싶다. 최근에 유럽과 미국에서 불고 있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트렌드에 따르면, 사실 모든 음식(飮食)에는 그냥 버릴 부분(部分)이 없다. 다시 말해 작은 부분(部分)까지 모두 먹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 환경(環境)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음식 블로거들과 작가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 하기 위한 새로운 조리법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식당(食堂)들조차 이런 열풍에 편승해 신 메뉴를 속속 내놓고 있다...

췌장암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한가?

가족이나 지인 중 췌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을 본 분들은 건강검진이나 진료 중 췌장암 검진을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췌장암의 예후가 매우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 한국인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의 5년 생존율이 70.4%인데 비해 췌장암은 12.2%에 불과합니다. 한국인 암 발생 순위 1위 위암 76.5%, 2위 대장암 75.0%, 3위 폐암 30.2%, 4위 갑상선암 100.1%, 5위 유방암 93.2%, 6위 간암 35.2%, 7위 전립선암 94.1%인 것과 비교해 발생 순위 8위인 췌장암의 예후가 매우 나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췌장암 크기가 1 cm 이하일 때 치료하게 되면 5년 생존율이 80.4%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췌장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