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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초기, 간 절제 아닌 이식이 필요한 경우는?

간암 초기, 간 절제 아닌 이식이 필요한 경우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간 이식은 말기 간질환 및 간경화, 간세포암 등 각종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서 필요한 치료법이다. 특히 간세포암 환자 중 B형 간염 및 간경화를 동반하여 간부전 발생가능성이 높거나, 말기 간경화로 인해 비장비대, 복수, 정맥류를 동반하는 환자의 경우는 간이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간암초기에도 간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박평재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간암 크기가 아무리 작더라도 간경변이 진행되어, 간문맥 고혈압으로 인해서 혈소판 수치가 떨어져 있거나, 정맥류가 너무 발달되어 있는 경우, 간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 등에는 간 절제술을 했을 경우에 합병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간암 초기라 할지라도 간이식..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 만성 B형간염 임산부에게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한가?

B형간염 - 수직감염 예방을 위해 만성 B형간염 임산부에게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한가? 울산편한내과 만성 B형간염 여성이 임신하게 되면 행여나 아기에게 당신의 B형간염이 전염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어머니로 부터 아기에게 전파되는 수직감염은 B형간염 바이러스 전파의 가장 중요한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 표면항원(HBsAg) 양성 임신부에서 신생아 출생 직후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과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경우 90-95%에서 수직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B형간염 임신부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출생 직후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하고 예방접종도 시행하여 향후 일정대로 순차적인 접종을 해야 합니다. ​ 하지만 혈청 B형간염바이러스 DNA가 높은(≥200,000 IU/mL) 임산부의 경우 수직감..

알아두면 도움 되는 민간요법 3가지

알아두면 도움 되는 민간요법 3가지 구효정(cancerline@daum.net) 기자 주의: 이번에 소개하는 ‘민간요법’은 의학적인 치료가 아닙니다. 의학적인 치료는 의사나 전문가의 도움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민간요법은 예전부터 사용되어 전해 내려온 치료 방법이며 증상에 따라 그 종류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각 나라마다 또 지역마다 수없이 많은 방법들이 존재해 왔지만 현대의학이 발달하면서 거의 불필요하게 되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 많다. 따라서 현재에 와서 민간요법은 치료 보다는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암환자의 치료는 의사가 하고 관리는 스스로 해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몇 가지 도움이 될 만한 민간요법을 한번쯤은 찾아봤을 것이다. 암환자가 병원을 나설 때 모든 치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