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치의... 명의 만들기 안녕하세요. 이제 가을느낌이 완연합니다. 환절기 체온관리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몸이 아프거나 질병에 걸리면 특히 그것이 난치병이라면 누구나 나의 질병을 가장 잘 치료해줄 실력있는 의사 명의를 찾아나섭니다. 어떤 의사에게 나의 몸을 맡기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죠.가끔씩 기사로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의료사고 기사를 접하면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동네병원에서 충분히 진료가능한 질병들도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현상이 아마 이런 이유때문일것입니다. 제 첫째아이가 어렸을때 부터 발목을 자주 접질렸는데 얼마전 이번엔 접질리지도 않았는데 발목이 아프다해서 동네 정형외과에 갔더니 발목에 뼈조각이 있고 그 뼈조각이 인대를 상하게해서 당장 수술해야된다고 수술날짜 잡자는거 의뢰서 작성해달라해서 삼성병원가서 진료받았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동네병원에서 수술하고 싶지는 않아서죠 삼성병원에서는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수술필요성은 없다고 합니다. 수술이 필요하다해도 저는 대형병원에서 받을 생각이였습니다. 또 작년에 와이프 팔꿈치에 봉와직염이 생겨서 치료받아도 차도가 없자 수술해야하는데 5cm가까이 째야한대서 여자인데 여름에 반팔도 못입겠다는 생각에 혹시나해서 삼성병원가봤더니 수술할 필요없고 바로 나아졌습니다. 만약 큰병원에 가보지 않았다면 팔꿈치는 피부도 잘 붙지 않는 부위라 수술했다면 고생만 하고 흉터만 남을 뻔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의사를 만나냐에 따라 하지 않아도 될 수술이나 고생을 할 수 도있고 어떤 의사를 만나냐에 따라 수술이나 여러 처치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을겁니다. 작은 질병들도 이럴진데 생명과도 관계되는 큰 질병은 말할것도 없겠죠. 수술, 치과질환(특히 임플란트, 교정), 응급질환, 감염등 급성질환등은 가급적 장비좋은 대형병원에서 똑똑하고 경험많은 명의에게 찾아 진료받아야합니다. 왜냐하면 내 몸과 내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그런데 이런 응급이나 수술, 외과적인 처치가 필요한 질병이 아닌 우리몸 체내 세포미세환경의 악화에 따른 세포의 변질이 원인이 되는 암을 비롯해 당료, 고혈압, 심근경색, 자가면역질환 같은 잘못된 생각, 생활습관에 기인하는 현대병에 한해서는 명의는 의사 본인이 아닌 환자가 만든다는 사실!!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한번 생각해볼까요? 머리 좋고 공부열심히 해서 의대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의대에서 예과2년, 본과4년을 줄곧1등으로 졸업합니다. 시설좋은 병원에서 1년 인터 모든과의 수련과정을 거쳐 몇년간의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거처 최고의 엘리트코스만 밟고 내분비학을 전공한 최고의 당료 전문의가 됩니다. EBS 명의 프로그램에도 나올 그 분야 최고의 명의가 됩니다. 그런데 이 의사선생님은 자신의 실력만 믿고 환자들에게 환자 본인의 역할에 대한 어떠한 조언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최고의 명의니까 알아서 잘 고쳐주겠지고하고 당료병을 진단받았음에도 모두다 예외없이 술담배하고 정제 가공식품탐닉에 야식, 과식하며 성공지향적인 성향으로 워커홀릭으로 밤잠도 줄여가며 일하는 기존의 삶의 방식을 유지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쓰고 의사가 아무리 잘 처리 처리한다고 과연 이분의 환자들은 치유되고 개선되어갈까? 그런데 의대에도 겨우 합격하고 과락을 겨우 면하는 수준으로 겨우 일반의가 된 의사선생님이 계시고 임상경험도 부족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환자들에게 전부 자연치유강의를 듣고 공부하게 하고 제대로된 자연치유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이분의 환자들은 치유적합적 생각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철저히 개선한 삶을 살며 치료받습니다. 이분의 환자들의 예후는 어떨까요. 모든 환자들은 모두 좋아지고 질병에서 치유되갈것입니다. 적어도 앞으경우보다 훨씬 예우는 좋을것입니다. 이런과정이 10년 20년 쌓인다면 사람들은 누구를 명의라고 생각할까요? 첫번째 1등만하고 최고의 엘리트코스만 밝은 진짜실력은 최고인 의사선생님은 환자들은 급속히 나빠지다 비참한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죽는 환자들이 태반인데 두번째 의사선생님의 환자들은 모두가 건강해지고 빠른 회복을 보입니다. 누가 명의라는 평을 들을 까요? 환자 본인의 노력이 필요없는 수술이나 응급상황의 대처, 치과, 정형외과적인 질환들은 의사의 경험과 테크닉, 지식에 따라 그 예후나 결과가 달라지는 영역이지만 환자 본인의 노력이 절대적인 잘못된 생각습관과 생활습관의 누적에 따른 체내 우리몸을 이루는 세포들의 미세환경의 악화에 따른 세포의 기능이상이나 변질에 따른 질병은 환자의 역할이 절대적이고 의사의 역할이 매우 제한적인 영역입니다. 제가 아산병원 종양내과 주치의 선생님께서 방사선도 거부하고 조메타처방도 이핑계 저핑계대며 거부하니까(항암제는 4개월 처방용량의 반만 복용하다 주치의 모르게 끊음) 저를 굉장히 못마땅해 했습니다. 그런데 1년이 넘어가고 점차 좋아지자 원래 말도 거의 없고 무표정한 선생님이신데 올때마다 미소지으며 저에게 "병원에 오니까 환자자 병원에 오지않으면 환자도 않아" 라고 농도 하시더군요. 말기 시한부인 자신의 환자가 좋아지고 건강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제가 만약 의사가 알아서 고쳐주겠지하고 의사의 처방에만 의존하고 아무런 내 삶의 개선노력 즉, 제대로된 자연치유노력을 추구하지 않았다면 그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사실 그 결과는 저의 주치의가 미리 말해주었습니다. 시한부 말기암이고 죽음을 피할 순 없다고 ....) 지금 내 주치의는 맘에 안들어 실력도 없는거 같고 돌팔이 같다고 현대병에선 있지도 않은 명의찾아 병원쇼핑, 닥터쇼핑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된 자연치유 학습하고 실천해서 나의 주치의를 내가 명의로 만들어드리는 건 어떨까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질병인 세포변질이 원인이되는 현대병은 약으로 혹은 의사처방으로 낫는 질병이 아닙니다. 총체적으로 무너지는 뚝을 땜빵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 약이나 시술로 증상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시간을 버는 땜빵정도의 개념일뿐 이것으로 잘못된 생각습관 생활습관은 그대로인 환자의 무너지는 건강성을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암역시 마찬가지이고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명의 찾아다니지 말고 나의 주치의 명의로 만들어 버립시다.! PS)당연히 환자의 상태가 응급상황이거나 수술, 방사선, 혹은 하이펙같은 특화요법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가급적 좋은 시설의 경험많은 명의를 만나야합니다. [출처] 내 주치의... 명의 만들기|작성자 주마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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