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Übermensch) 초인(Übermensch) 차라투스트라는 군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대들에게 초인(Übermensch)을 가르치려 하노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 니체에 따르면 인간은 위버맨쉬와 짐..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10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포스팅이 잘못되어 다시올립니다. 자기 옷이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노랑 은행잎이 단풍나무는 빨강 단풍잎이 가장 자기에게 잘 어울리며 몸에 딱 맞는 옷입니다. 사철 푸른 솔잎이 단풍나무에 달려 있다면 푸르름을 자랑하는 솔잎일지라도 .. 행복을 여는 글/감동 좋은 글 2020.03.09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억지로라도 밝게 웃자 냉소가 정말 무서운 게 뭔지 아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좌절을 이겨 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젠가 한 발자국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만 냉소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저 제자리만 맴돌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힘들어도 냉소적으로 살아..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09
부족함이 행복을 준다 부족함이 행복을 준다 오늘의 좋은글 행복은 버림으로써 내려놓음으로써 포기함으로써 얻어진다. 사람은 잃어버리기 전에는 자신을 잘 발견하지 못한다. 재물을 모두 잃어버리고 나서야 가족이 소중한지 알게 되듯이 건강을 잃고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하늘.. 행복을 여는 글/감동 좋은 글 2020.03.07
아침에 일어나 꼭 챙겨야 할 것들 아침에 일어나 꼭 챙겨야 할 것들 나는 가야 할 곳을 알고 가고 있는가? 나는 언제 어느 때나 있어야 할 곳에 있는가? 나는 내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행동하는가? 사랑할 무엇, 해야 할 무엇, 간절히 바라는 무엇. 이 세 가지 무엇을 갖고 사는가? - 방우달의《행복사냥꾼》중에서 - *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07
오르막길 오르막길 5년 전, 남편은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친구와 동업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말렸지만 이미 '성공'이라는 단꿈에 빠진 남편은 제 말을 전혀 듣지 않았고, 끝내 사업에서 실패했습니다. 16명이 넘는 채무자, 10억에 달하는 빚... 집마저 가압류 후 경매로 넘어가니 집안 분.. 행복을 여는 글/감동 좋은 글 2020.03.06
3월 편지 3월 편지 3월 편지 3월 입니다. 떠나려던 겨울이 며칠째 멈칫거리더니 그예 눈인지 비인지 모를 눈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 눈물속에 지난 겨울의 혹독한 추위와 폭설속에 사라졌던 길들이 뚫리어 사람과 사람에게로 가는 길이 열리면 올 봄에는 부드러운 꽃향기 가득한 작은 꽃씨 하.. 행복을 여는 글/감동 좋은 글 2020.03.06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살아 있음을 보여 주세요 화를 내거나 우울하고 절망스런 기분에 빠져 있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그 사람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숨을 쉬고 있다고 해서 다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그를 아직 땅에 묻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일 뿐이다. 세상에는 숨을..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20.03.06
'드라이' 해야지 '드라이' 해야지 오래전 치매를 앓고 있는 80세 노모를 모시고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항상 아침 일찍 출근할 때면 오전 내내 혼자 계실 어머니 생각에 집을 나설 때부터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집에서 나만 기다리고 있을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다행히 집과 .. 행복을 여는 글/감동 좋은 글 2020.03.05
라피끄(Rafik) 라피끄(Rafik) 천둥치는 어느 날 소년 베토벤이 마당에서 혼자 비를 맞고 있었다 소년은 나뭇잎에 스치는 비와 바람의 교향곡에 흠뻑 빠져 있었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에게 집으로 빨리 들어오라고 소리치지 않았다 아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꼭 껴안아 주었다 함께 비를 맞으며 “그래, .. 행복을 여는 글/감동 좋은 글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