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이여 포옹하라! 만인이여 포옹하라! 만인이여 포옹하라. 포옹은 서로 상대의 심장을 맞대고 심장 소리를 확인한 다음 포옹을 푸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만인이여, 포옹하라! 젊은이나 노인이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영화의 연인들처럼 막 달려와서 포옹을 한다면 세상은 참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로 ..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9.06
생사를 가르는 의사의 말 한 마디 생사를 가르는 의사의 말 한 마디 의사들은 환자를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더군다나 몇 개월 남았다고 얘기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설혹 최악의 상태라 하더라도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덜어주어야 하고 끝까지 희망을 갖게 해야 합니다. 의사의 말 한 마디가 환자의 생사를 좌우..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9.05
외딴섬이 아니라 거미줄이다 외딴섬이 아니라 거미줄이다 어렸을 때 저는 책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책을 읽었습니다. 심지어 '15소년 표류기'의 저자가 '해저 2만리' 저자와 같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점점 많은 책을 읽어..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9.04
맨발로 숲길 걷기 맨발로 숲길 걷기 숲을 걷다 보면 낙엽이 쌓인 길이나 부드러운 흙길도 있다. 이런 곳에서 제대로 즐기려면 맨발로 걸어 보자. 숲과 내가 하나가 되어 온몸으로 숲과 대지의 심장 소리를 듣는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나의 몸과 마음 모든 것이 숲과 하나가 된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한 발자..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9.03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합니다' "교육감이 되고 나서 한동안은 그리 편치 않았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출근을 하는데 우리 교육청 현관 이마에 답이 있는 거예요.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합니다.' 이런 표어예요. 그래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아이들..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8.31
아플 땐 아프다고 말하세요 아플 땐 아프다고 말하세요 아픔은 밖으로 표현되는 순간 치유된다. 꺼낸 아픔은 더 이상 아픔이 아니다. 신라 경문왕 때의 이야기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귀'는 바로 죽기를 각오하고 표현하여 치유받은 대표적인 설화이다. 문제 해결을 목표로 두지 않고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8.30
나에게 귀기울이기 나에게 귀기울이기 아무 표현도 하지 말고, 아무 판단도 하지 말고, 네 안에 있는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혼란은, 네가 진정한 마음의 부름을 듣게 되면 자연히 사라지게 마련이란다. 결국, 네가 가야 할 길은 네 마음이 이미 알고 있던 본래의 고향을 찾아가..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8.29
'병약한 체질'이었지만... '병약한 체질'이었지만... 나는 누구보다도 병약한 체질로 성장했으나 지금은 가장 많은 일을 즐기는 노년기를 보내고 있다. 90을 넘기면서부터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수고했다'든지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는다. 비로소 행복해진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 김형석의《행복 예습》중에..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8.28
마법의 한 순간 마법의 한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한 통화의 전화벨 소리에 툭툭 털고 일어나는 것. 조그만 관심 하나가, 외부에서 온 손길 한 번이 아이를 되살린다. 마법의 한 순간처럼. 시릴을 다시 살아나게 한 것은 그저 한 통의 전화, 누군가의 사소한 관심이었다. - 심영섭의《지금, 여기, 하나..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8.27
내 옆에 있다 내 옆에 있다 살다 보면 자주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아 너무 먼 곳을 살피느라 아주 가까운 곳에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잘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사랑은 늘 나를 필요로 하는 쪽으로 열려 있습니다. - 이영철의《사랑이 온다》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 행복을 여는 글/고도원 아침편지 20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