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7423

국내 간질환자 20년새 급증… '알코올성 간질환' 특히

국내 간질환 환자가 20년 새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박승하 교수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김동준 교수팀이 국내 19세 이상 성인 간 질환 유병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1998~2001년 참여한 1만4438명과 2016~2017년 참여한 1만1455명의 간질환 유병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18.6%에서 21.5%로 16% 증가했고, 알코올성 간질환 유병률은 가은 기간 3.8%에서 7%로 84% 증가했다. 사진=해운대백병원 제공 사진=해운대백병원 제공 특히 알코올성 간질환은 6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에서 유병률이 상승했다. 20대에서 1.6%에서 6.4%로 가장 높게 증가했으며, 30대는 3.8%→7..

20·30대 술 의존 늘었나… 알코올 간질환

[한국인 간질환 20년 트렌드] - 알코올성 간질환 19~29세 유병률 1.6→6.4% '껑충' 적정 음주량 없어… "금주 권고" - B형간염 백신 효과, 젊은층 감소세 뚜렷 - 비알코올성 지방간 남성 증가폭 커… 비만 관리 중요 한국인의 간(肝)질환, 지난 20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알코올성 간질환이 80% 이상 크게 늘었지만 만성 B형간염은 30% 이상 감소했다. 비만·당뇨병 인구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도 꾸준히 증가했다. ◇술 때문에 간질환… 젊은층에서 급증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준 교수팀은 1998~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비교했다. 그 결과, 약 20년 새 알코올성 간질환은 유병률이 3.8%에서 7%로 증가했다. 남성은 7.5%..

건강하게 오래 사는 길? 좋은 습관이 지름길

혈압·식사·운동 등 ‘건강노트’에 나의 상태 기록 후 나쁜 습관 ‘체크’ 목적에 맞는 운동, 건강한 음식, 충분한 수면 등 습관부터 바꾸세요 “식이, 운동, 수면, 스트레스, 술·담배 등을 관리하면 많은 질병의 예방은 물론 생활습관병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등 다국적 연구진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건강수명을 늘린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의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11만1562명을 대상으로 금연과 건강한 식단, 하루 30분 이상 중등도 강도 운동, 표준체중 유지, 적정한 음주 등을 꾸준히 실천했을 때의 변화를 관찰했다. 심장질환, 당뇨, 암 등 만성질환 없이 지낼 수 있는 기간은 남성 7년, 여성은 10년 더 증가했다. 특히 하루 ..

의료전문 매거진 엠디포스트에 소개된 기사 전문

의료전문 매거진 엠디포스트에 소개된 기사 전문 암과의 전쟁,암 정보가 생명이다 “모든 질병이 그렇겠지만 특히 암과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입니다. 환자와 보호자 모두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만 시행착오를 없애고 금전적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도 정보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잘못된 정보입니다. 그래서 암 환자와 보호자들은 근거 없는 정보에 현혹되지 않도록 늘 촉각을 곤두세워야 합니다. 전투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경계에서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암 치유 연구가로 잘 알려진 ㈜더라이프메디칼 김동우 대표는 암 치료의 핵심은 ‘정보’라고 말한다. 불과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암 환자가 얻을 수 있는 ..

약도 없는 '지방간'.. 커피 마시면 위험 줄어든다고?

약도 없는 '지방간'.. 커피 마시면 위험 줄어든다고?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커피 섭취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70세 성인 7만1787명이 참여한 7건의 역학 연구에서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은 1339명(20∼70세)을 대상으로 실시된 4건의 역학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에서도 커피가 지방간이 간 섬유화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암대사치료 임상경험에 대한 작은 생각

암대사치료 임상경험에 대한 작은 생각 제가 ‘암대사치료’를 임상에 적용한 지가 2년이 조금 되지 않습니다. 10년이 넘게 온갖 대체의학 치료를 4기암 치료에 접목하면서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았습니다. 거슨치료, 췌장효소치료, 저용량 날트렉손, 다양한 허브를 비롯한 영양치료 등 등. off label drug도 암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들을 공부하고 있었고 하나씩 별도로 치료에 응용하고 처방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Jane의 강의를 듣고서 책을 사서 공부하였습니다. Jane이 제시한 논문도 거의 다 읽어서 분석도 하였습니다. Jane이 통합시킨 Off Label drug은 저의 공부를 많이 앞당겨 주었고 고마웠습니다.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왔습니다.​ 암대사치료에 대한 저의 임상경험이..

♡햇빛과 비타민D

♡햇빛과 비타민D 많은 사람들은 햇빛만 쬐면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고 오해한다.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얻기에는 많은 변수들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햇빛으로 충분한 비타민 D를 얻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외선B 만이 우리 몸에서 비타민 D를 만든다 엄밀히 말하면 비타민D를 만드는 것은 햇빛이 아니다. 흔히 햇빛이라고 하면 지구에 닿는 여러 태양에너지 중에서 가시광선, 즉 눈에 보이는 빨주노초파남보의 빛을 가리킨다. 그런데 우리의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가시광선 바깥쪽에 나타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UV, Ultraviolet ray)이다. 자외선A(UVA)는 파장이 길어 진피층까지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과 같은 단백질을 파괴하여 주름을..

♡“일찍 발견할 수 없을까” 사망률 높은 3대 암의 증상은?

♡“일찍 발견할 수 없을까” 사망률 높은 3대 암의 증상은?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암 종류별 사망률은 폐암-간암-대장암 순으로 높았다. 인구 10만 명 당 폐암 36.2명, 간암 20.6명, 대장암 17.5명이었다. 위암(14.9명), 췌장암(12.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암 가운데 사망률이 높은 폐암-간암-대장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 폐암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늦게 발견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 가래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매우 어렵다. 그래도 자신의 몸을 잘 살피면 폐암의 증상을 느낄 수 있다. 1. 기침 가장 흔한 폐암의 초기 증상..

립스틱에 들어있는 독성 중금속이 여성과 태아의 건강을 위협 한다

립스틱에 들어있는 독성 중금속이 여성과 태아의 건강을 위협 한다 립스틱에 들어있는 독성 중금속이 여성과 태아의 건강을 위협 한다 흡연, 음주에 이어 화장품이 임산부의 양막 파열이나 유산을 가져오는 또 하나의 원인인지도 모를 일이다? 거의 모든 화장품에는 독성화학물질과 중금속 성분이 들어 있다. 여러분은 건강식품 가게에 가서 비싼 값을 주고라도 좋고 깨끗한 제품을 살 것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겨드랑이 방취제, 로숀, 두피보호제품, 피부보호제품 등을 사용한다면, 제품의 표시 성분표를 읽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에코-웨이스트(EcoWaste)의 아이린 루세로(Aileen Lucero)는 화장품에 들어 있는 독성화학물질과 중금속이 엄마와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우려를 제기했..

B형간염 치료 - 만성 B형간염의 완치는 올 것인가

B형간염 치료 - 만성 B형간염의 완치는 올 것인가?: RNAi제제 JNJ-3989 (ARO-HBV)의 희망적인 결과 울산편한내과 만성 B형간염의 치료에서 표면항원(s항원; HBsAg)의 소실이 오지않는 이유는 cccDNA의 지속, 인간 염색체에 통합된 B형간염 바이러스 DNA의 존재 그리고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된 인간의 면역 반응의 손상입니다. 그래서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베믈리디, 베시보 등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거의 평생 복용해야 됩니다. 이러한 약제로는 B형간염의 소실이 거의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 전 세계에서 미국간학회와 더불어 가장 권위있는 학회 중 하나인 유럽간학회가 2019년 4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B형간염 신약 부문 중 B형간염 바이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