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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자면 암 발생 확률 높아진다는데…과연 사실일까?

늦게 자면 암 발생 확률 높아진다는데…과연 사실일까? 생체리듬 조절하는 시계유전자 당뇨·비만 등 대사질환에 관여 암 발생에 대해서는 의견 갈려 ​ 노벨화학상 수상 아지즈 산자르 "암·생체리듬 직접적 관계없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화로 ‘올빼미족’이 늘고 있다. 많은 과학자가 생체리듬이 무너지면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공통된 근거는 포유류에게 존재하는 ‘시계 유전자’다. 시계 유전자는 일주기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통칭하는 말로, 1980년대 초파리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 당시 초파리를 연구하던 제프리 홀 미국 브랜다이스대 명예교수와 마이클 로스바시 브랜다이스대 교수는 밤에는 축적되고 낮에는 분해되는 PER이라는 단백질을 찾아냈다. 시간에 따라 단백질량이 달라지는 데 흥미..

아내가 괜찮다고 하는 의미는

아내가 괜찮다고 하는 의미는 ​ 아내가 괜찮다고 하는 의미는/김동우 ​ 부부와 한 평생을 살다보면 찌지고 볶고 싸우고 화해를 하고 웬수처럼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배우자가 병원 수술을 할 일이 생긴다면 하늘이 두 쪽이 나더라도 같이 가 주어야 한다 ​ 일반적으로 감기 몸살 같은 것은 혼자서 병원에 가도 그리 문제 삼을 일은 아니지만 남편이나 아내가 수술을 할 경우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동행을 해 주어야 한다. 특히 남편의 입장에서 바쁘다는 핑계와 회사 업무 때문에 가지 못 한다면 두고 두고 후회를 하게 되고 아내로 부터 원망을 들을 수 있다 ​ 지금까지 아내를 위하여 아무리 잘 해주고 가장으로써 잘 행동을 하였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배우자가 옆에 없다는 사실은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병에 대한 막연한 ..

혈액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혈액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요즘에는 혈액 검사를 간단하게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누구에게 받아야 하며 삶의 어떤 시기에 받는 것이 요긴한지에 대해 명확한 의료적 정보를 알아보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이 양호하므로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때 치료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일찍 질병을 발견하려면 혈액 검사가 정기적으로 필요하다. 의사가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요구하는 것은 특정한 연령에 흔히 발생하는 질병의 징후를 찾기 위해서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일부 혈액 성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예방 치료에 큰 이점이 되고 향후 합병증을 예방한다. 한편 환자가 이미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