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와 마스크! 구매하세요?
by 사회복지법인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가정과 어르신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 구입이란…
한 달 급여로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도 빠듯한 저소득 가정과 기초생활수급비 등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마스크나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용품을 넉넉하게 구입하여 사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마스크는 최대한 깨끗하게 사용하여 집에서 보관한 후 다시 사용하시지만 이 또한 위생적이지 않고 매번 새롭게 구입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편입니다. 또한, 공공기관이나 위생이 갖추어진 곳을 출입할 때 사용하는 손소독과 발열 체크를 제외하고는 평소 위생용품을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김종훈(가명) 어르신은 오늘도 어쩔 수 없이 며칠 동안 사용한 헌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하십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위생적인 마스크를 착용을 해야 되는 것을 어르신은 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을 넘겨가면서 마스크를 사용해도 마스크의 성능이 유지가 되는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대로 예방하고 있는지는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어르신에게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용품과 마스크란 주민센터나 복지기관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니고서는 따로 구입하기에는 현재 생활비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집안에 계시려고 하지만 외출을 해야 되는 상황이 있을 때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건물 내 출입조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외출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며칠을 사용한지 모르는 마스크를 재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마스크를 재사용 한다면 ?
일회용 마스크는 하루에 한 개 사용을 권장합니다. 한번 쓰면 오염될 가능성이 크고 코로나19로부터 호흡기를 안전하게 예방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1회 정도는 재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지만 이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비상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경우였습니다. 하루 정도 사용한 4종류의 마스크로 세균 배양 실험을 한 결과 모든 마스크에서 피부와 입안에서 서식하는 균들이 검출되었고 일부 마스크에서는 슈퍼박테리아라고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도 검출되었다고 합니다.(SBS 기사 발췌)
위생을 지키기 위한 휴대용 손소독제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어요 ♥
최근 몇 달 사이 진행된 수십 개의 연구들은,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2020년 6월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의료용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이 6배 증가하고, 사람과 거리를 충분히 두지 않으면 5배 증가한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 2020년 6월 27일, The Lancet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페이스 쉴드(고글 등)의 착용 유무에 따라 바이러스가 전파될 확률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어르신 및 고위험군은 면역이 약해 감염이 쉽게 되고 갑자기 중증 또는 위중 상태로 가는 비율이 높습니다. 코로나19 중증 및 위중환자의 약 60% 이상이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80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약 2명이 사망(치명률: 24.33%)으로 나타났습니다.(‘20.4.30 질병관리본부) 이렇듯 손소독제와 마스크는 이제 집을 나설 때면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좋아요, 공유와 직접 기부 활동 참여를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안전을 전해주세요. 여러분의 짧은 시간, 공유 한번이 우리 이웃에게는 특별한 희망이 됩니다. 자료출처 및 참고자료: 위니버스(weniver.se), 국제학술지(the lancet), SBS NEWS,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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