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B&C형 간염

B형간염 -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베믈리디를 언제까지 복용해야 되나요?

암사랑 2019. 5. 6. 17:10

 

 

B형간염 -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베믈리디를 언제까지 복용해야 되나요?

 

 

 

 

 
만성 B형간염 활동성으로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베믈리디 등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한 분들은 언제까지 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2018년 개정된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HBsAg 소실이 이루어진 후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종료를 권장한다. (A1)" 고 가장 높은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등 강력한 항바이러스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HBsAg(표면항원) 소실은 매우 드물어서 항바이러스제 치료 중 HBsAg 수치의 감소 양상으로 볼 때 표면항원 소실까지는 52.2년(사분 범위: 30.8-142.7)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Chevaliez S et al. J Hepatol 2013).


B형간염 유전자형 중 가장 예후가 좋지 않고, 자연적으로 HBsAg(표면항원) 소실도 가장 낮은 유전자형 C형이 대부분이고, 표면항원 소실 가능성이 낮은 수직감염이 대부분인 한국인 만성 B형간염에서 항바이러스 치료로 표면항원(HBsAg) 소실률은 얼마나 될까요?

한국인 항바이러스제 치료 중 연간 HBsAg(표면항원) 소실률은 0.33%로 매우 낮음을 보고한 바 있습니다 (Kim GA et al. Gut 2014).


B형간염 표면항원 소실 후에도 간세포암종의 발생 위험은 상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간암 감시검사가 필요합니다.


울산편한내과는 만성 B형, C형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 만성 간질환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 간암의 조기 발견 등을 위해 세계적인 논문,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정확한 간섬유화 진단과 간암 검진 초음파 검사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의료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