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을 개정하면서 만성 B형간염에서 혈액 간기능 ALP(GTP) 정상 상한치를 변경하였습니다. 2018년에 발표된 우리나라 만성 B형간염 40-79세 사이의 12,486명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한 간질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ALT치를 연구한 논문을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있다. 이 논문에서 한국인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간 2018년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에서 이 논문을 인용하여 정상 ALT의 상한치로 남성 34 IU/L, 여성 30 IU/L로 정하였습니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및 2016년 미국간학회에서는 건강한 성인에서 ALT(GPT)의 정상 상한치는 남자는 30, 여자는 19 IU/L까지로 명시하였습니다. 2018년 미국간학회 B형간염 가이드라인에서는 만성 B형간염의 치료 목적으로 ALT(GPT)의 정상 상한치를 남자는 35 U/L, 여자는 25 U/L까지가 정상상한치라고 개정하였고, 정상 상한치의 2배가 되는 남자는 70, 여자는 50 U/L 이상이고 B형간염 바이러스 DNA치가 치료 기준에 합당한 경우 항바이러스 치료를 권고하였습니다. 2018년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에서 간경변증이 없고 간조직검사나 간섬유화스캔 등 간섬유화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 B형간염바이러스 DNA가 치료 기준에 합당한 경우(e항원 양성 ≥20,000 IU/mL , e항원 음성 ≥2,000 IU/mL), ALT가 정상 상한치의 2배 이상이면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한다고 권고하였습니다. 그렇다면 ALT(GPT)치가 남자는 68, 여자는 60 이상이면 치료 대상군인데, 우리나라 만성 B형간염 비리어드, 베믈리디, 바라크루드, 베시보 등 항바이러스제 보험 기준(현재는 간경변증이 없는 경우 AST 혹은 ALT치가 80 이상)이 바뀔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기준을 인용한 논문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연구여서 어쩌면 바뀔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울산편한내과는 B형간염 검진과 치료에 있어 세계적인 치료 지침과 논문을 항상 연구하는 간질환 진료, 검진 및 치료 의료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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