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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腹水,ascites]:복강내에 장액성(漿液性)액체가 괸 상태

암사랑 2016. 12. 19. 09:42

복수 [腹水,ascites]:복강내에 장액성(漿液性)액체가 괸 상태 합병증(흉/복수조절) / 간염/간경화/간암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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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腹水,ascites]:복강내에 장액성(漿液性)액체가 괸 상태

 

복수가 차지않기위해서는 신사구체의 모세혈관압을 제대로 이해할수 있어야 합니다.

신사구체의 여과를 촉진하는 압력은 최소 50mmHg이상은 되어야 하며 이는 수축기의 혈압이 적어도 80mmHg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제 처의 경우 식도정맥류 출혈을 예방하기위하여 매일 혈압 강하제 인데놀 10mg을 복용하여 식도정맥혈관의 출혈은 예방하였으나 수축기 혈압이 심할때에는 80 이하로 떨어질때가 많았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혈압이 지나치게 떨어지면 복수가 차고 소변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2016년12월4일) 응급실과 중환자실, 일반병실 입원시에 응급실 에서 담당했엇던 주치의에게 혈압이 수축기 혈압이 70이하까지 떨어졌다고 하기에 혈압이 지나치게 낮으면 소변이 잘 않나올수도 있느냐는 저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 해 주시어 알게 된 사항으로 최근 신장에 관해 공부하다 보니 그 주치의 말씀이 사실임을 확인 한것 입니다. 지금은 식도 정맥류 혈관상태도 F1등급으로 좋아져 인데놀을 먹지않으니 수축기 혈압이 80이하로 떨어지는경우는 없으며 95~100mmHg까지는 잘 유지되고 있으며 소변량도 이전보다는 다소 늘었습니다. 복수로 제 처처럼 고생하고 계시는분들은 참고하시면 복수 조절에 다소나마 도움이되지않을가 하여 알려드립니다.


복수는 혈액 중의 액체성분의 일부가 혈관벽으로부터 누출(漏出)된 것으로서, 염증성 삼출액(渗出液)은 제외됩니다. 누출액은 삼출액보다 비중이 작고 단백질의 함유량이나 세포성분이 적은 투명액체지만 질환에 따라서는 혈성(血性)인 경우도 있습니다.

 

1, 복수액의 종류 및 특성 성분


많은 환자분이나 가족분들이 어떤 이유로 복수가 차는지를 알면 조금 더 접근을 해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말기암이나 간경화 증세가 심해질 때에 복수가 차기 시작하므로 그 기준으로 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수가 생겨서 병원을 찾게 될 때에 대부분의 병원에서 할 수 있는 행위는 단순히 '복수천자'라 하여 복수를 제거하기 위해서 복강 내로 바늘을 삽입하는 침습적인 과정을 시행합니다.  

 

복강 내 체액은 진단적 치료적 목적으로 제거하게 됩니다진단적으로 복수천자는 복강 내 삼출물의 원인을 결정하기 위해 체액을 얻어 분석을 할 목적으로 시행되며치료적으로는 복강 내에서 많은 양의 복수를 제거하기 위해서 시행됩니다.    

 

복강내 체액은 누출액 혹은 삼출액으로 분류됩니다누출은 울혈성 심부전간경변신생물, 점액수종,복막투석저단백질 혈증그리고 급성 사구체신염에 의해 대부분 야기됩니다.    

 

삼출은 감염신생물이 있을 때 발견되나 콜라겐 혈관 질환폐경색위장관질환손상 등으로 삼출물을야기할 수 있습니다

 

치료적으로 이 과정은 복강 내에서 많은 양의 복수를 제거하기 위해서 시행됩니다복강 내 체액의 감소로 환자는 일시적인 증상(짧은 호흡팽만감그리고 조기 포만감)의 경감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복강 내 체액은 항상 전반적인 형태와 적혈구백혈구단백질포도당아밀라제암모니아, alkaline phosphatase, LDH, 세포학박테리아균류그리고 CEA 농도와 같은 다른 검사가 행해집니다.    

 

만약에 체액이 천공된 방광에서 누출된 소변으로 추측된다면 요소와 크레아티닌을 측정합니다.

 

일반적으로 누출성 복강 내 체액은 특히 간 경변 환자에서 나타나는 장막(漿膜)에서 분비되는 투명한황색의 액체로 무기 염류와 단백질이 들어 있는 장액성 밝은 노란색일 수 있습니다.  

 

우유 색깔의 복강 내 체액은 막힌 복부 혹은 흉부의 림프관에서 유미(소화된 지방이 암죽관 속에 흡수된,젖 빛깔의 림프액보통 소화관 벽의 림프관 안에서 볼 수 있음)가 빠져나온 것입니다림프를 막을 수 있는 상황은 림프종암종그리고 복부와 흉부의 림프절에 발생된 결핵을 포함합니다<st1:personname w:st=on">유미성</st1:personname> 삼출물에서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 / 글리세린의 지방산 에스테르단순 지방질의 하나)의 농도는 11mg/dL를 넘습니다.

 

뿌옇고 탁한 체액은 복막염췌장염그리고 충수돌기염과 같은 염증성 혹은 감염이 있을 때 일어납니다.  

 

혈액성 체액은 외상성 천자(흡인 바늘이 혈관을 관통한다.)복부 내 출혈종양혹은 출혈성 췌장염에의합니다

 

담즙이 착색된 녹색의 체액은 파열된 담낭급성 췌장염혹은 장 천공을 의미합니다.


복수에는 정상적으로 적혈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적혈구의 존재는 신생물결핵 혹은 복부 내의 출혈을 나타낼 수 있으며백혈구수가 증가되었다면 복막염경변그리고 결핵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복수 3g/dL 이상의 총단백질 농도는 삼출액의 특성인데 반하여 누출액은 항상 3g/dL이하의 단백질 성분을 갖습니다.

 

2.  특정 성분의 복수액 발생원인 및 특징


혈장과 복수 사이에서의 알부민의 경사도가 복수에서의 삼출액과 누출액 사이에서 차이를 만들고 총 단백 성분의 차이를 만듭니다이 경사도는 혈장 내 알부민의 농도보다 복수 내 알부민 농도가 감소되어 생깁니다.

 

1.1g/dL 혹은 그 이상의 농도는 누출액을 의미하며이것은 항상 간경변으로 인한 간문맥 고혈압에기인합니다1.1g/dL 혹은 그 이하의 농도는 삼출액을 의미하지만 삼출의 가능한 원인은 악성감염혹은 염증 등으로 다양합니다

 

복강 내 포도당 농도는 대략 혈장의 포도당 농도와 같습니다감소된 농도는 결핵성/박테리아성 복막염혹은 복막의 암종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아밀라제의 상승된 농도는 췌장의 손상췌장의 가성 낭포급성 췌장염그리고 장의 괴사천공혹은 감돈(장이나 자궁 같은 복부의 여러 기관이병적으로 생긴 틈으로 빠져 나와본디의 위치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이 있는 환자에서 상승됩니다이런 질환에서 아밀라제의농도는 항상 혈장 농도의 1.5배보다 더 높진 않습니다.  


암모니아는 장의 파열 혹은 감돈 시에 농도가 상승하며 충수의 파열 혹은 궤양이 있을 때도 일어납니다.

 

alkaline phosphatase(알칼리 포스파타아제 /알칼리로 활성을 나타내는 포스파타아제)의 농도는 장의 경색 혹은 감돈 시에 크게 상승된다.  


젖산 탈수소(脫水素효소( LDH / lactate dehydrogenase) 비율 0.6보다 더 높은 복강의 체액/혈장 LDH비율은 삼출액의 전형입니다만약 복강의 체액/혈장 단백질 비율이 0.5보다 높고복강의 체액/혈장 LDH비율이 0.6보다 높다면 삼출액으로 확인됩니다.  


세포학 검사는 종양을 발견하기 위해서 시행됩니다종양은 대부분 종종 난소췌장대장그리고 위에서 발견됩니다.

 

심각하게 염증이 있는 중피세포와 악성 종양을 구별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악성 세포는 함께 응집되어 있는 경향이 있으며 높은 핵/세포질 비율을 가지며두드러지면서 다양한 핵을 갖고 균일하지 않게 분포된 염색질을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박테리아 항상 체액을 배양하며항생제 민감도가 결정되고그람검사가 종종 시행됩니다.  


박테리아의 존재는 장 파열일차성 복막염혹은 충수돌기염췌장염혹은 결핵과 같은 감염을 나타냅니다.

 

배양과 그람검사는 감염과 관계된 미생물을 확인하고 또한 항생제 민감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가능하면 초기 항생제 치료 전에 시행되어야 합니다.  


잠재적 합병증 저혈량증과다한 양의 복부 체액이 제거된다면 체액은 정맥내의 양에서 체액으로 축적됩니다복막염바늘의 위장관계 천공으로 일어납니다. 바늘이 투입된 경로를 통해 종양이 새어 나옵니다

 

3, 정상 복수 검사 결과


검사      결과 
 
외양         무균상태무취,맑거나 옅은 노란색, 50cc 이하로 적음 
 
적혈구      없음 
 
백혈구      <300/ml 
 
단백질      0.3-4.1mg/dl(알부민 50-70%, 피브리노겐0.3-4.5%) 
 
글루코즈   70-100mgdl 
 
아밀라제   138-404mg/L 
 
암모니아   <50mg/L 
 
알칼라인 포스프타제     남성:>18 90-239unit/L 

                                 여성:<45 76-196unit/L

                                 여성:>45 87-  250unit/L 
 
세포학적 검사              악성세포가 없음 
 
박테리아곰팡이          없음  

 

 

4, 병원에서 복수천자(腹水穿刺)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 동의서가 요구됩니다.

금식이나 진정제가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환자는 흡인 바늘에 의한 방광의 부주의한 천자를 피하기위해서 검사 전에 소변을 봐야합니다.

환자는 침대 혹은 의자에 등을 지지하고발판에 다리를 놓으며 high fowler 체위로 눕습니다.

바늘 삽입 부위는 무균적으로 깨끗하게 하고 부분마취합니다.

바늘이 배꼽의 대략 1에서 2인치 아래 위치에서 복강내로 들어갑니다.

튜브를 cannula에 연결합니다.

튜브의 다른 쪽 끝은 수집 용기에 넣습니다.

그리고 체액을 배액합니다.

항상 체액 제거용량은 복수가 재빨리 재축적되면 발생할 수 있는 저혈량증을 피하기 위해서

   4L 까지로 제한됩니다


5,금기 사항

* 응고상의 비정상이거나 출혈 경향이 있는 환자

* 적은 양의 체액을 가지고 있는 환자

* 전에 광범위한 복부 수술을 받은 환자는 바늘이 쉽게 장을 천공할 수 있으며 급성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간호중재 

 

검사 전 간호:

환자에게 과정을 설명합니다.

환자에게 금식이나 진정작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검사과정에 대한 설명을 한 동의서를 받습니다.

검사과정 중에 흡입 바늘에 의해 부주의하게 천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방광을 비우도록

   합니다.

환자의 허리 둘레를 재고 체중을 잽니다.

기초적인 활력징후를 측정합니다.

 

7, 검사 후 간호 

화학적세포적인 변화로 인한 잘못된 결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복부내 체액을 포함한 모든

   검사들을 즉시 수행합니다.

천자한 부위에 작은 밴드를 붙입니다.

환자의 이름날짜체액의 종류그리고 진단명을 검체물에 적습니다.

검체물을 즉시 검사실로 보냅니다.

천자한 부위에 출혈계속되는 배액또는 염증의 증상이 있는지 관찰합니다.

환자의 복부 둘레를 재고체중을 잰다기준치와 비교합니다.

혈역동학적인 변화의 증거로 활력징후를 관찰합니다.

   많은 양의 체액이 제거되었다면 저혈압의 증상을 관찰합니다.

복수의 고단백 성분 때문에 손실된 단백질을 보상하기 위해서 천자 후에 알부민 투여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혈장의 단백질전해질의 농도를 관찰합니다.

때때로 바늘을 제거한 후에 천자한 곳을 통해서 복수가 흐를 수 있으나 봉합으로 멈추에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진행으로 복수천자를 실시합니다. 


부종(浮腫)이나 약물 중독이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기는 복수는 그냥 둬도 사라지지만 약재를 잘 쓰면 더 빨리 치료가 되기도 합니다하지만 말기 암이나 간 경화로 생기는 복수는 그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어떤 약재로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혈관은 필요시 혈장이나 산소영양분 등을 혈관 밖으로 내 보내야 하고,  대사 노폐물을 받아야 합니다혈관이 비닐이나 유리같이 공기나 물이 전혀 통하지 않으면 바로 인체 기능이 정지되고사망합니다물이나 공기가 통하면서도 쓸데없이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는 것은 아주 훌륭한 생명유지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혈관에는 혈관을 유지하는 세포조직이 있고 이 세포조직 사이에는 간질액(間質液)이라는 물질로 가득 차 있습니다이 간질액이 없으면 혈관은 정상적인 모양을 유지하지 못합니다혈관 내부에는 혈압이 존재합니다이 혈압만 존재하면 많은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가버릴 것입니다

 

혈관세포 속에는 간질액이 존재하고 간질액도 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런데 혈압의 힘이 간질액압의힘 보다 강합니다이 둘 사이의 불균형을 보정하기 위해 혈관과 혈액 사이에는 삼투()현상 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삼투현상이라는 것은 농도가 다른 두 액체를 반투막으로 막아 놓았을 때농도가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쪽으로 용매가 옮겨가는 현상입니다혈액의 농도가 간질액의 농도보다 높기 때문이간질액이 혈액 속으로 넘어 오려는 압력이 생깁니다.   

 

간질액의 압력과 삼투압이 합쳐서 혈압과 균형을 이루게 되고 서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경우는 수시로 이 균형을 조절하면서 필요한 물질들이 넘나듭니다간 경화의 경우,  간 기능이 많이 떨어지면 알부민 등 혈액의 중요한 성분 들을 만들지 못해서 혈액의 농도가 낮아집니다잠시 필요에 의해 낮아진 것이 아니고 병적으로 낮아진 상태가 계속 유지됩니다농도가 낮아지면 삼투압의 불균형이 생기고 혈장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가서 복강에 모이게 됩니다

 

8, 이것이 복수라고 하는 물질입니다.

   (복수가 발생하는 원인)  


말기암의 경우는 혈관의 통로를 암 덩어리가 막아버리게 되고 혈관 속의 압력이 높아지게됩니다병적으로 계속 높은 상태가 유지되고,  압력의 불균형으로 인해 혈장이 혈관 밖으로 새어나갑니다.

 

말기암의 경우 주로 간()과 관련된 경우에 복수가 발생합니다. 우회방법(迂廻方法)이 별로 없기때문입니다. 복수가 생기는 기전에는 림프액의 압력도 영향을 끼칩니다. 림프계와 혈관계는 서로 독립되어 있고 폐쇄조직이지만 운하 같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혈압 간질액압 삼투현상이 균형을 이루고 어쩌고 인체가 왜 이리 복잡하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혈압 간질액압 삼투현상은 생명유지에 절대적인 조건입니다. 혈압이 없으면 혈액이 인체를 돌아다닐 수가 없고, 간질액 압이 없으면 림프계가절단 납니다.


삼투압이 없으면 인체에 영양이나 산소를 공급할 수가 없고 대사 노폐물을 치울 수도 없습니다. 림프계가 절단나면 아주 심각해 집니다.인체 면역계는 림프계에 존재합니다.크기가 큰 단백질이나 노폐물은 림프관에 먼저 들어갔다가 혈관 속으로 합류됩니다.림프계를 만들고 있는 림프액은 혈관을 스며 나온 혈장이고 여기에 림프세포가 존재합니다.말기 암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게 되면 생활이 많이 불편하게 됩니다.움직이기 힘들고, 먹기도 힘들고, 변보기도 힘들도, 호흡하기도 힘듭니다.그래서 복수를 제거합니다.
 

환자는 불편하니까 복수를 빼달라고 요구하지만,  병원에서는 복수제거에 매우 신중을 기합니다. 함부로 복수를 제거하게 되면 쇼크사가 일어날 수도 있고, 저혈압증세가 올수도 있고, 제거해도 어차피 다시 복수가 차기 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조심하는 것은 복수는 영양 덩어리입니다. 세균이 침입하면 왕성하게성장할 수 있는 영양공급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병원의 위생환경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세균에 오염되면 패혈증이 올수도 있고, 패혈증이 아니라 해도 복수가 생길 정도의 인체는 간단한 세균에의해서도 사망할 수 있습니다.  

 

복수천자[穿刺]를 꺼리는 더 큰 이유는 복수가 차면 병원에서는 치료를 포기합니다. 회생 희망이 없는 사람인데 괜히 천자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골치만 아프기 때문입니다.그래도 자연적인 요법으로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한두 번은 복수를 제거하면서 시간을 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