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症狀療法】복수가 찰 때

암사랑 2016. 8. 23. 09:03

症狀療法】복수가 찰 때


간암, 췌장암, 위암, 결장암, 유방암, 폐암, 난소암, 나팔관 암 등에서 흔히 나타난다. 복수는 배에 물이 고여 오는 증상이다.

이 때에는 환자가 대단히 중태에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실망하거나 놀라지 말고 차분히 대처해야 한다.

암으로 인한 복수는 대개 횡경막 아래의 림프관이 막혀서 일어난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종양세포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간암, 진행성 간전이암, 간경변증, 폐색성 간정맥내막염에 따른 문맥압 항진증으로 체액이 쌓이게 된다.

배에 물이 많이 고이기 전에 대비를 해야 하지만, 집에서 투병하고 있을 때는 복수가 오고 있는지 미리 알아차리기 어렵다. 복강에는 물이 고여 와도 늘어날 여유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불편한 증세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복수가 심해질수록 전형적으로 복부팽만, 식욕부진,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조기 포만, 호흡과 보행곤란 피로가 나타난다.

따라서 환자는 배가 불러 먹지 못하고 기운이 빠지고 독이 차서 더 지친다.


복수가 오기 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들

▷알부민(albumin)(3.8~5.1g/㎗)

▷총 빌리루빈(total bilirubin)(0.2~1.2㎎/㎗)

▷혈청GOT(10~30U/L), 혈청GPT(6~37U/L)

▷감마GTP(r-GTP)(남:5~55U/L 여:2~20U/L)

▷ALP(alkaline phosphatase:알칼리성 포스파타제)(70~250U/L)

▷나트륨(134~142mEq/L)


위의 항목에서 알부민과 총 빌리루빈이 가장 중요하다.

알부민의 수치가 3g/㎗ 밑으로 내려가면 저 알부민 혈증으로 복수가 올 것을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2.5g/㎗이 되어도 복수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때는 화학요법을 하면서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이거나 효과 좋은 자연요법을 하고 있는 경우이다. 그러나 복수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으므로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간과 신장의 기능을 빨리 회복시켜야 한다.

총 빌리루빈은 황달의 정도를 알기 위한 것이며 황달이 있으면 복수와 함께 치료해야 한다.

집에서 투병하는 경우는 위의 수치를 관리하기 힘들므로 정기적으로 위의 항목이 포함된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의 증상이 너무 심하여 호흡곤란까지 올 정도이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의 응급처치를 받고 조금이라도 회복하는 기미가 보일 때 사후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수가 차서 날로 배가 불러오는데 집에서 옥수수수염이나 달여 먹고 있어서는 안 된다.


출처 :암은산소에 약하다 원문보기▶ 글쓴이 : 놀부와흥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