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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간암 조기 진단
정기 검사로 간암의 싹부터 없앤다
대부분의 간암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특히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간경변증을 진단받은 사람은 조기 진단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팀의 조사에 의하면 12개월 간격으로 검사해 간암이 진단된 환자들보다 6개월 이내 간격을 두고 정기 검진을 통해 간암이 진단된 환자의 생존율이 더 높았다. 그러므로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 간격은 3-6개월을 권장한다.
간암의 조기 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아래에 밝힌 간암의 특징과 관련이 있다.
첫째,
간경변은 간암으로 갈 확률이 높다
간이 무리를 하거나 심한 자극을 받아
손상되고, 이를 다시 회복하는 일이 반복되다 보면 점점 딱딱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간경변이다.
이렇게 딱딱해진 간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간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간암의 전조로 인식된다.
간경변
상태의 모든 환자가 간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간암 환자의 약 85%가 간경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간경변이 있으면서 간암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치료에 따른 간 기능의 악화를 걱정할 수밖에 없다.
둘째,
간암은 혈관 침범이 잦다
간암은 혈관 침범이 다른 암보다 많다. 즉
암이 간을 넘어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와 통한다. 혈관 침범은 암이 커질수록 빈번하다. 따라서 암의 크기가 작을 때 미리
치료해야 다른 장기로의 전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조기
진단과 관리를 받자
세브란스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한 조기진단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간암센터를 찾은 모든 환자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도출한 개인별 간암 위험도 측정 공식에 맞춰, 간암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들에게 맞춤형 관리가 제공된다. 간암 조기진단클리닉을 통한 정기 검진과 철저한 관리는 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가장 안전한
지름길이다.
출처 : 세브란스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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