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급여, 티쎈트릭 되고 키트루다·옵디보 안된 이유는?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보건복지부 반응률 기준 제시…로슈 받고 MSD·오노 유보 환자 접근성 높여야 한다더니…다국적제약사 이중성 여실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급여권 진입에 대한 정부와의 협상에서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관련 환자단체는 보건복지부 앞에서 면역항암제 급여화를 촉구하는 시위까지 예고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정부의 일방적 행정 탓에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급여권에 진입하지 못하는 걸까. 급여권에 진입하고 있는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사례를 볼 때 회사 측 책임도 커 보인다. 물론 다국적제약사가 자사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그간 '환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