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모음 /췌&담도암 215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라이프 김동우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 상처 관리 ○ 실밥제거 후 수술상처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더 이상의 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 상처가 벌어지거나 붉게 변하고 통증이 있으면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목욕 및 샤워 ○ 샤워는 수술부위 실밥 제거 후 상처에 문제가 없으면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 통목욕은 대체로 1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 통증 관리 ○ 수술부위가 가렵고 당기는 증상은 정상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콕콕 쑤시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발열, 혈압저하, 빈맥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 될 경우 장 폐쇄와 염증, 출혈을 확인하여야 하므로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담낭 및 담관암 (gallbladder cancer, cholangiocarcinoma) 쓸개암

담낭 및 담관암 (gallbladder cancer, cholangiocarcinoma) 쓸개암 정의 담낭암은 담낭에서 생기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로,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낭암이라고 하면 담낭 선암종을 말한다. 그 외에 미분화암, 편평상피세포암, 선극세포종 등이 있고, 드물게 유암종, 림프종, 간질종양, 과립 세포종, 악성 흑색종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담관암은 담관의 상피를 닮은 세포로 구성된 종양으로 그 위치에 따라 간내 담관암과 간외 담관암으로 나눈다. 간내 담관암은 다시 주변부 담관암(peripheral cholangiocarcinoma)과 간문부 담관암(hilar cholangiocarcinoma)으로 분류한다. 간외 담관암은 그 발생 부위..

췌장암은 불치병? - 췌장암에 대한 성급한 오해

췌장암은 불치병? - 췌장암에 대한 성급한 오해 2013년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60%를 훌쩍 넘습니다. 생존율이 100%에 달하는 갑상선암을 제외하더라도 59.5%입니다. 하지만 암 치료 결과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5년 생존율이 한 자리 수에 머무는 암이 있습니다. 바로 췌장암입니다. 생존율 8.7%. 치료가 어려운 까닭에, 발생률은 8위지만 암 사망원인에서는 페암 • 간암 • 위암 • 대장암 바로 다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췌장과 췌장암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은 소화 효소 그리고 인슐린을 포함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한 뼘 길이, 약 100g 정도의 이 장기는 위의 뒤, 즉 배안 맨 뒤에 숨겨져 있습니다. 담도의 일부가..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라이프 김동우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 상처 관리 ○ 실밥제거 후 수술상처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더 이상의 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 상처가 벌어지거나 붉게 변하고 통증이 있으면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목욕 및 샤워 ○ 샤워는 수술부위 실밥 제거 후 상처에 문제가 없으면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 통목욕은 대체로 1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 통증 관리 ○ 수술부위가 가렵고 당기는 증상은 정상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콕콕 쑤시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발열, 혈압저하, 빈맥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 될 경우 장 폐쇄와 염증, 출혈을 확인하여야 하므로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유상철 췌장암 4기, 치료 어렵다지만… 장기 생존자 특징은?

유상철 췌장암 4기, 치료 어렵다지만… 장기 생존자 특징은? 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편이지만 점점 3, 4기 환자의 극복 사례가 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췌장암 치료법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4기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유상철 감독은 19일 구단 공식 SNS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며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실제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1%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인 암이다(보건복지부 2016년 자료). 하지만 암이 주변 혈관을 침범하거나 다른 장기에 전이된 말기 췌장암 환자도 이를 극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췌장,..

글루코사민 과다 복용은 췌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글루코사민 과다 복용은 췌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한국 약사들 신문인 약학닷컴 홈페이지에, 2010.3.7일에 실린 기사에 의하면 보건 복지 가족부 산하의 한국 보건 의료 연구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제제 평가 보고서에는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의 퇴행성 관절염 예방 효과나 이외 질환 치료에 대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읍니다 캐나다 라발 대학 약학과의 프레데릭 피카르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타 세포가 글루코사민에 과다하게 또는 장시간 노출되면 숫자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시험관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했다.이 실험에 사용된 글루코사민 단위는 하루 1500mg으로 권장량의 5∼10배였다. 종전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글루코사민을 사용하는 환자 상당수가 약효를 높이기 위해 권장..

침묵의 장기, 간? '췌장'이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

침묵의 장기, 간? '췌장'이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 인하대병원 ‘침묵의 장기’ 하면 어떤 기관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이 ‘간’을 떠올리실 텐데요. 하지만 간 못지않게 염증이나 암이 생기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가 있습니다. 바로 췌장(이자)인데요. 췌장의 염증, 특히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췌장의 위치와 역할 췌장은 위의 뒤쪽(등쪽)에 위치한 장기로, 크게 두 가지의 역할을 합니다. 첫 번째 역할은 췌장액(이자액)을 분비하는 것입니다. 이 액체는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는 무색·투명한 액체로 하루 평균 1.5 리터 정도 분비됩니다. 단백질 분해효소, 지방 분해효소, 탄수화물 분해효소로 구성된 소화액으로, 소화효소와 함께 탄산수소나트륨..

췌장암, 표준치료와 고주파온열치료를 병행했을 때의 치료성적

췌장암, 표준치료와 고주파온열치료를 병행했을 때의 치료성적 류영석 원장 표준치료와 고주파온열치료의 병행, 췌장암 치료에 효과적 “췌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리 초기라도 항암과 온열치료를 병행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표준치료·고주파온열치료 병행 vs 표준치료 단독 ​ 아주 흥미로운 논문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고주파온열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입니다. ​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입니다. 진행된 췌장암 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온열치료 한 그룹과 온열치료하지 않은 그룹의 치료성적을 비교하였습니다. ​ 표준치료가 아닌 치료에 대한 연구논문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논문 결과를 보고 내가 하는 치료가 정말 환우들한테 많은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렇게 대..

침묵의 장기, 간? '췌장'이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

침묵의 장기, 간? '췌장'이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 인하대병원 ‘침묵의 장기’ 하면 어떤 기관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이 ‘간’을 떠올리실 텐데요. 하지만 간 못지않게 염증이나 암이 생기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가 있습니다. 바로 췌장(이자)인데요. 췌장의 염증, 특히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췌장의 위치와 역할 췌장은 위의 뒤쪽(등쪽)에 위치한 장기로, 크게 두 가지의 역할을 합니다. 첫 번째 역할은 췌장액(이자액)을 분비하는 것입니다. 이 액체는 췌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는 무색·투명한 액체로 하루 평균 1.5 리터 정도 분비됩니다. 단백질 분해효소, 지방 분해효소, 탄수화물 분해효소로 구성된 소화액으로, 소화효소와 함께 탄산수소나트륨..

♡췌장암, 코로나19 위험요인인데...

♡췌장암, 코로나19 위험요인인데... ‘당뇨 대란’ 시대를 사는 법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새삼 주목받는 질병이 바로 당뇨병이다. 장기간의 고혈당으로 인해 눈, 신장, 신경, 심장, 뇌혈관 등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당뇨병은 코로나19의 위험요인으로도 꼽히고 있다. ●최악의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도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 코로나19 뿐 아니라 신종 감염병이 휘몰아칠 때마다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이 바로 당뇨 환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며, 특히 70세 이상 당뇨 환자는 의심 증상 시 검사와 입원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당뇨 환자도 안심할 순 없다. 건강한 사람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고 사망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문제는 국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