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은 평생 복용해야 한다?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가 해결책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27일 기준 269명으로 치명률은 2.4%다.
사망자(死亡者)들 가운데 대다수(大多數)가
◈ 고혈압(高血壓),
◈ 당뇨(糖尿),
◈ 치매(癡呆),
◈ 호흡기질환(呼吸器疾患),
◈ 심혈관질환(心血管疾患) 등
다양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지는데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이 가운데 고혈압 기저질환(基底疾患) 사망자가 66%로 가장 많았다.
고혈압(高血壓)은 항상 합병증(合倂症)의 위험이 있어서 성인병(成人病)
중에서도 관리(管理)가 무척이나 중요(重要)한 질환이다.
더욱이 초기 코로나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본인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정기적(定期的)인
건강검진이 필요한 이유가 이러한 질환의 조기(早期) 발견을 위해서다.
고혈압(高血壓)으로 진단(診斷)되면 대개는 고혈압약을 복용(服用)하여
혈압을 조절(調節)하는 치료(治療)를 하게 된다.
흔히 ‘고혈압약(高血壓藥)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한 대부분의 의료진(醫療陣) 견해(見解)는 고혈압
환자들 3분의 2 이상이 고혈압약을 복용해도, 고혈압 상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약물치료(藥物治療)를 지속(持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그만큼 고혈압은 완치(完治) 없이 꾸준한 관리(管理)가 필요한 질환이다.
다만, 약물치료(藥物治療)를 지속한 후 혈압이 3~6개월 이상 정상으로
유지되면 복용량을 처음보다 줄일 수 있고 일부 환자들은 아예 약 복용을
끊고도 정상(正常) 혈압(血壓)을 유지(維持)하기도 한다.
때문에 고혈압 환자의 경우에는 꾸준한 정기검진(定期檢診)을 바탕으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며 약 복용을 조절해 나가야 하고 약 복용을 끊는 것에
대해서도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高血壓)은 약물치료(藥物治療)와 더불어 더욱 중요(重要)한 것이
식습관(食習慣)과 생활습관(生活習慣) 관리(管理)이다.
이 두 가지를 전혀 개선하지 않고 고혈압약 복용으로만 혈압을 조절하면
혈압이 정상화되어도 추후 약을 줄이면 혈압이 다시 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꾸준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관리(管理)가 동반(同伴)되어야 하고,
혈압이 정상화된 이후에는 약을 끊기 위해 운동량을 늘리고 염분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으로 혈압(血壓) 유지(維持)를 해주는 것이 좋다.
[출처] 고혈압약은 평생 복용해야 한다? 식습관과 생활습관 관리가 해결책|작성자 엄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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