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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과 마음을 지키는 장기 간과 쓸개 강하고 담대하라

암사랑 2020. 1. 28. 16:43

우리 몸과 마음을 지키는 장기 간과 쓸개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 몸이 10량이면 8량을 간이 일한다고 말할 정도로 우리 몸을 지키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장기가 바로 간과 쓸개이다
쓸개는 간에 붙어있는 주머니인데 두 장기는 마치 부부처럼 한 몸 되어 같은 마음으로 일한다

간이라는 한자어를 보면
몸을 나타내는 육달 월에 지킨다는 뜻의 방패 간로 되어 있다
쓸개 담 자도
역시 몸을 나타내는 육달 월에
넉넉할 담 자로 구성되었다

다시 말해 몸을 지키고 넉넉하고 건강하게 유지 시키는 장기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간과 쓸개는 우리 몸의 모든 생명 활동에 주도적으로 관여하는데
크게 소화흡수기능, 영양소 저장 분배기능, 해독기능, 혈액신진대사 기능을 주관한다
간담의 기능 여하에 따라서 그 사람의 건강 상태가 판단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우리의 오장육부 중 가장 심리학적 자극에 가장 민감한 장기로 간과 담을 들고 있다

모든 오장육부는 <목화토금수> 오행이 관장하는데  오장인 간장과 육부인 쓸개는 <목>이 관장하는 장부다
<목>의 기운은 봄의 새싹같이 밖으로 뻗어나가려는 기운이다

그런데 사람이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심은 <수>의 기운이다
<목>의 기운은 따뜻한 봄기운이고  <수>의 기운은 차가운 겨울 한기인 것이다

따라서 살면서 두렵고 떨리고 걱정스러운 일을 만나면
간담이 서늘해 진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찬 <수>기운이 따뜻한 <목>기운 간담을 쪼그라들게 하고 기능을 저하시키고 마비시키기까지 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반복해서 나오는 말 중에 하나가  <강하고 담대하라 >라는 말이다

그 만큼 인간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행복의 기초가 되고 근본적인 절대 조건임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간담을 담대하게 키우고 유지할 수 있을까?

방법은 딱 한가지다
<아모르파티>의 눈과 마음의 태도로 사는 것이다

아모르파티 곧 내 주어진 운명을 사랑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두려움과 걱정 근심으로 간담이 서늘해 지고 건강을 잃어가는 이유는
내 운명을 사랑하지 않고 내 운명을 거부하고 다른 운명을 살고자 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모든 인생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운명이 다가온다
그 다가온 운명은 다 의미가 있고 그 속에 행복으로 가는 내적 성장 성숙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꽃길만 가고자 하고
비바람 치고 힘든 역경을 만날까봐 미리 두려워하고
결국 만나면 한없이 무너져 버리는 인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

모든 인생에게 다가오는
두려운 일 걱정스러운 일을 만나면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이 일은  내 인생 절대 무너질 일 아니고  이 일을 통해 내 마음은 더욱 커지고  성장 할 것이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것이다 라고
당당히 맞서야한다 담대한 마음으로 정면 돌파 해 가는 것이 해답이다 결코 쉽거나 아픔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에 결국은
건강한 행복의 길로 인도하게 될것이다

강하고 담대하라
극히 강하고 담대하라


2020년 1월 22일

간 큰 남자  고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