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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간염 3단계, 면역비활동기, 면역조절기, 비증식기

암사랑 2019. 8. 21. 11:15

만성 B형간염 3단계,  면역비활동기, 면역조절기, 비증식기(immune inactive phase, immune control)



면역제거기를 거친 후 바이러스의 수가 줄어드는 면역비활동기, 비증식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 이 시기는 e항원(HBeAg) 음성, e항체(anti-HBe) 양성,

  • 혈청 ALT 정상, (ALT는 간세포 손상을 보여주는 간기능검사)

  • HBV DNA는 검출되지 않거나 또는 2,000 IU/mL (10,000 copies/mL)미만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지속한다.

  • 간조직검사 소견은 대부분 염증은 경미(minimal)하지만 면역제거기를 거치면서 생긴 간손상을 반영하는 다양한 섬유화 소견을 보일 수 있다. 이전 단계인 면역제거기에 간손상이 많았으면 비증식 간경변 소견을 보이기도 한다.

  • 면역비활동기는 대부분 환자에서 장기간 지속되어 양호한 예후를 보이지만

  • 다음 단계인 재활성화기로 넘어가서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되기도 하고 재활성화기와 면역비활동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 드물지만 e항원이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e항원 재양전).

  • 앞 단계인 면역제거기 때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것은 면역비활동기처럼 만들기 위한 것이다.

  • 이 시기는 만성B형간염의 시기 중 안정적이고 좋은 시기이지만

  •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가 필요한 재활성화기로 이행하기도 하고

  • 앞 단계인 면역제거기를 거치면서 생긴 흉터조직(섬유화)에서 간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 6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다음 네 번째 단계인 재활성화기는 'B형간염바이러스의 활성이 다시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ㅡ 南道光州 한정렬내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