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BS 명의 <간염 완치를 바라보다> <B형간염, C형간염, 간경화의 원인, 증상, 치료법>  간염은 간경화와 간암의 직접적인 원인인데요.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지만 간염에 대해선 그리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현실이죠. 오늘은 왜 간염(B형간염, C형간염)에 걸리는지와 최근 획기적으로 변하고 있는 간염(B형간염, C형간염)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이 장면 주목!
EBS 명의 <간염 완치를 바라보다> <B형간염, C형간염, 간경화의 원인, 증상, 치료법> 포인트 ① C형간염 원인 경로와 치료 시기  김상윤 씨에게 간암이 생긴 건 C형간염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암에 걸리기 전까지 C형간염에 대해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C형간염은 증상이 딱히 없기 때문에 환자 10명 중 7명은 간염 사실조차 모른다고 합니다. 따라서 병원에 오는 시기가 너무 늦습니다. 이 환자분처럼 암에 걸려서 오시거나 간경화의 합병증으로 인해서 증상이 생겨서 오시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C형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감염됩니다. 비위생적인 시술을 받거나 주삿바늘, 침, 면도날을 여러 사람이 사용할 경우 주로 생깁니다.  특히나 C형간염은 비교적 진행을 안 하다가 50,60대부터 간경화 쪽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게 좋습니다.  불과 5,6년 전만 해도 C형간염은 치료받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치료 기간 6개월 동안 드는 비용이 무려 1억 원 정도로 무엇보다 치료비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최근 효과 좋은 치료제가 새로 나와 C형간염의 완치 시대가 열렸습니다. 약 값도 8주에 300만 원 정도로 많이 줄었고, 이 항바이러스제는 먹는 약으로 완치율이 99퍼센트에 이릅니다. 현대 과학의 승리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인 치료제입니다. EBS 명의 <간염 완치를 바라보다> <B형간염, C형간염, 간경화의 원인, 증상, 치료법> 포인트 ② 간경화 합병증! 간성 뇌증, 식도 정맥류  많은 사람들이 간염 치료제에 주목한 건 그만큼 간염이 무섭기 때문인데요. 간염은 간경화와 간암을 유발하고 또 여러 가지 합병증을 가져옵니다. 간성뇌증을 유발하는 간경화는 간염 바이러스나 알코올, 축적된 지방 때문에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생깁니다. 간세포가 파괴되면 그 빈자리는 염증 세포들이 차지합니다. 그리고 차츰 섬유조직인 흉터로 채워지죠. 섬유조직은 정상 간세포에 비해 훨씬 딱딱하기 때문에 결국은 간 전체가 딱딱해지는 간경화에 이르게 됩니다.  간경화가 심해지면 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와 같은 독소를 제대로 해독하지 못합니다. 이 독소는 그대로 혈액에 머물게 되고 독소를 포함한 혈액이 혈관을 따라 뇌까지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환자의 뇌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간성혼수 혹은 간성뇌증이라고 합니다.  박인숙 씨도 간경 뇌증 때문에 밥하는 순서도 잊어버리고, 물도 엎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경험했습니다. 간성뇌증은 증상이 다양한데요. 손발 떨림, 기억장애, 이상행동, 심지어는 심한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이 환자분은 알코올성 간염으로 간경화가 생긴 김순광 씨인데요.  식도정맥류 치료를 위해 입원했습니다.  식도정맥류란 간경화로 인해 간이 딱딱해지면서 혈액이 간으로 원활히 들어가지 못해 발생합니다. 간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혈액은 일시적으로 간으로 들어가는 큰 정맥인 간 문맥에 많이 모입니다. 간 문맥에 정체돼 있던 혈액은 점차적으로 우회로를 찾아 퍼져 나가는데요. 이때 간에 가장 가까이 있는 혈관 중 하나인 식도 정맥에 가장 많은 피가 몰리게 됩니다. 그 때문에 식도 정맥에 압력이 높아져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있는 것을 식도 정맥류라고 합니다. 심각할 경우 피를 토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시술은 입속에 내시경 기구를 넣어 정맥류가 생긴 곳에 피부 점막을 기구로 빨아들여 묶는 건데요. 혈관이 부풀어 오를 수 있는 공간을 없애 주게 됩니다. EBS 명의 <간염 완치를 바라보다> <B형간염, C형간염, 간경화의 원인, 증상, 치료법> 포인트 ③ B형간염, 방심하면 안 된다!  어릴 적 B형간염에 걸린 환자인데요. 비활동성이었던 바이러스가 5년 전 활동성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다 중단한 탓에 간에서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급성 간염을 앓고 넘어갈 수 있지만, 활동성 간염이 될 수 있는데요. 초기에 바이러스가 들어온 후, 바이러스는 몰래 숨어서 간 속에서 면역력이 눈치채지 못하게끔 수년에 걸쳐서 세를 불리게 됩니다.   바이러스가 많아지는 시기인 어렸을 때 감염된 경우 40년까지 지속이 된다고 해요. 활동성 간염 시기는 남성의 경우 주로 20대에서 30대에 찾아오고, 여성의 경우에는 30세에서 50세 사이에 찾아오게 됩니다.  B형감염은 활동성으로 바뀔 때부터 약을 먹어야 하는데요. 고혈압, 당뇨처럼 평생 동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비활동성이라고 해도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것이 B형간염이기도 한데요. 바이러스가 비활동성 상태라 해도 간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A형, B형, C형 간염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EBS 명의 <간염 완치를 바라보다> <B형간염, C형간염, 간경화의 원인, 증상, 치료법> |||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공교롭게도 B형 간염 1차 예방접종을 하고 온 날 방송을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부모님의 권유로 별생각 없이 접종을 하고 왔는데, 방송을 보면서 간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왔던 걸 후회하면서도 이제라도 예방접종을 맞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다면 이제는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간염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겠죠?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A형,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꼭 예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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