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치료 요령 (간경화 환자 복수 치료, 암환자 복수 빼는 방법)
[ 복수의 치료 요령 ]
알부민을 보충해주면 이뇨제를 적게 쓰면서도 복수를 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경변증 환자는 간은 물론 폐, 심장, 신장 등 각종 장기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20% 100cc 알부민 한 병을 2-3시간 이상 천천히 맞아야 합니다. 알부민 정상 값은 3.5%~4.5%입니다. (3.5g/㎗~4.5g/㎗)
전문의와 상의하여 알부민 값을 최소 3.5 이상 유지하고, 가능하면 4.0 가까이 끌어올려야 합니다.
☞중요
알부민 주사는 인간의 혈액에서 만든 혈장 단백질이므로 간장의 대사 과정에서 암모니아 해독에 장애가 생기면 간성혼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혈장 암모니아 값과 BUN(혈액 요소 질소) 값을 검사한 후에 알부민을 투여해야 합니다.
때문에 알부민 주사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참고
복수시 알부민 주사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유럽 최초 간이식 수술을 성공한 독일 본 대학의 이종수 교수님의 ‘간다스리는 법’을 참조하십시오.
☞주의
간경변증 환자가 복수가 있을 때 환자 자신이 판단하여 영양제 주사나 포도당 주사를 맞으면 복수가 더 많아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명심하셔야 합니다.
[ 복수의 문제점 ]
-물은 흐르지 않고 고이면 썩는 성질이 있습니다-
1. 복수가 차면 환자는 일단 육체적으로 더 힘들고 시각적으로 배가 나오고 심하면 배꼽이 튀어나오니 컨디션 조절이 매우 중요한데 절망하고 불안하고 우울해지는 등 기분이 나빠집니다.(컨디션 조절 실패)
2. 위장 등이 복수에 눌려 장의 연동운동이 잘 안 되므로, 소화가 안 되어 배가 부른 상태이기 때문에 먹는 것이 두려워집니다. 이 소화장애는 곧 체력저하로 이어집니다.
3. 간이 굳어 문맥압 상승으로 그렇지 않아도 혈액이 정체되는데 설상가상으로 복수에 눌려 문맥혈과 복부 정맥혈의 정체가 더욱 심해져 복수가 더욱 차는 현상이 가중되게 됩니다.
4. 장내 세균 등에 의해서 복막염 등으로 고생할 수가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패혈증 등이 오면 매우 위험합니다.
(간경변증 환자는 이러한 염증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5. 복수가 횡격막을 위로 압박하기도 하고 흉수가 차, 폐가 눌려서 호흡곤란이나 폐렴이 올 수도 있습니다.
복수의 문제점은 이외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점들은 사망에 이르게까지 하므로 복수 치료는 시간을 끌지 말고 속전속결로 해야 합니다. 꼭 꼭 명심하십시오. 그리고 평소에 이뇨효과가 우수한 옥수수차를 음용해야 합니다.
☞중요
복수는 초음파 같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도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어난다든가 배가 나오는 등의 이상이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확인해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건강정보 모음 > 복수&부종&황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 속에 물이 고인다; 복수(腹水 ascites) (0) | 2019.07.24 |
---|---|
■내몸의 이상신호 [부종] (0) | 2019.07.15 |
간경화, 간암 진행 중 복수란 무엇인가? (0) | 2019.07.09 |
복수의 치료 요령 (간경화 환자 복수 치료, 암환자 복수 빼는 방법) (0) | 2019.05.21 |
나도 모르는 새 몸이 '퉁퉁'...'부종' 왜 나타날까? (0) | 2019.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