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B형 간염, 잘 안 낫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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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 제공
전세계 약 4억 명이 감염된 B형 간염바이러스(HBV)는 치료를 해도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만성간염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균환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교실 교수팀이 마우스 모델과 사람의 간세포를 이용해 HBV가 어떻게 사람의 면역 기능을 회피해 만성 질병으로 남는지를 밝혔다.
연구팀은 단백질 질량분석법을 이용해 인터페론에 의해 유도되는 항바이러스 단백질 중에서 HBV 때문에 유도가 저해되는 단백질을 발굴했다. 그 결과 HBV의 HBx라는 단백질이 강력한 항바이러스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유전자 TRIM22의 전사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결과는 ‘거트’ 3월 24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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