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B형간염 - B형간염 치료 과정 중 치유의 다양한 형태
[출처] 울산 B형간염 - B형간염 치료 과정 중 치유의 다양한 형태|작성자 울산편한내과
만성 B형간염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경구 항바이러스 약제로는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등이 있고, 비리어드의 신장 및 골감소 부작용을 줄인 신약인 "베믈리디"도 곧 치료에 적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B형간염 치료 약제들은 B형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해서 간질환의 손상을 막고, 나아가 간경변증과 간암의 발생을 감소시킵니다. 물론 간경변증의 조직학적 호전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같은 치료 약제로 B형간염의 치유(표면항원(HBsAg)의 소실)에 도달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같은 강력한 항바이러스 약제로도 표면항원의 소실까지는 52년 - 110년이 소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B형간염 치료제로는 B형간염의 치유를 위해서는 거의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위의 그림 두 번째를 보시면, 비리어드, 바라크루드 같은 약제로 바이러스를 억제해서 혈액 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도, 간에는 바이러스가 계속 남아있습니다. 네 번째 그림을 보면 B형간염이 완전 치유가 되어도 인간 염색체에 통합된 바이러스 DNA는 지속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성 B형간염에서 표면항원 소실이 오게 되면 간 조직 소견의 호전이 오고, 간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며 생존율을 연장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간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B형간염 표면항원이 소실되어도 간암 검진이 필요합니다.
한국인 만성 B형간염에서 연간 간암 발생률은 0.8%이며, 표면항원 소실(B형간염 소실) 후 연간 간암 발생률은 0.55%로 감소하고, 표면항원 소실 당시 간경변증까지 진행하지 않은 경우 연간 0.29%로 더 떨어집니다. 그러나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표면항원이 소실되어도 연간 2.85%로 간암 발생률이 높습니다(Kim GA. J Hepatol 2015). 만성 B형간염에서 표면항원 소실(B형간염 소실) 후 간암 발생률은 낮아지지만 없어지지는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B형간염이 완전 치유가 되어도 간암이 발생하는 것은 네 번째 그림의 인간 염색체에 통합된 B형간염 바이러스 DNA는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에서 B형간염 소실이 굉장히 드물게 발생하지만 울산편한내과에서 만성 B형간염 검진이나 치료 중 한 해 B형간염이 소실되는 분들이 2016년에 20명이었고, 2017년 올해에도 적지 않은 분들이 없어졌습니다.
울산편한내과는 B형간염이 없어지는 날까지 최선의 간암 검진 초음파 등 검사와 가장 적절한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입니다.
[출처] 울산 B형간염 - B형간염 치료 과정 중 치유의 다양한 형태|작성자 울산편한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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